여자로 살기엔 괜찮아보입니다.141
- [* 익명 *]
- 등록일 2024-01-05 08:34
- 조회수 1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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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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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2 *]
육아하느니 일하겠다 이게 정말 잘못 쓰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애 둘 키워봤고 육휴, 재택하면서 제가 첫째 둘째 거의 풀케어까지 했습니다. 육아기간 대략 0세~1세 2년간은 진짜 힘듭니다. 근데 2세넘어 애들 어린이집가면서 개인시간 꽤 생기고 4세쯤되면 말도 알아듣고 편해지죠. 진짜 힘든 강도로 평생 육아하는 것도 아닌데 육아하느니 노가다하겠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전업주부(육아)할래, 평생 돈벌어올래 하면 뭐할껀가요? 그리고 남편은 뭐 돈만 벌어 오고 육아 신경안써도 아내가 이해해주나요? 돈벌어오고 애랑 놀아주고 집안일 도와주고 애들 신경써야할껀 같이 신경써줘야하고 할꺼 다해줘야하는 시대인데... 육아할래 일할래 맞벌이에게는 말이 되는 비교인데 전업주부 대상으로는 말도 안되는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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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0 *]
결혼전에 그여자 방을 한번이라도 봤다면 내가 결혼을 했을까?
결혼전에 그여자가 만든 음식을 먹어봤다면 내가 결혼을 했을까? 결혼전에 그여자 설겆이 하는 모습을 봤다면 내가 이결혼을 했을까? 결혼전에 초등학생을 교육하는 이여자의 모습을 봤다면 과연 내가 이여자와 결혼을 했을까? 수많은 물음표가 하루에도 수십번 머리속을 맴돌지만, 비록 아침밥은 못얻어먹고, 설겆이도 하고, 내빨래는 내가하고, 내방은 내가 청소하고, 애들 양육은 못본척 못들은척하고, 본가는 1년에 세번 가고, 월급통장은 그여자가 관리하고, 결혼 6개월 후 10년째 전업주부인 사람과 살고있지만, 내가 이결혼생활을 포기 못하는건 살아계신 부모님 얼굴에 더이상 아들 때문에 눈물이 젖지 않길 바라는 나의 마지막 노력이자, 이노력이 끝난다면 아무런 미련 남기지 않을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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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2 *]
참나 별 말같지 않은..
1년에 3번 부모님께 가면서 효자인척하기는..
이혼하시고 좋은여자와 재혼하시면
1년에 3번 찾아볼때 웃는 부모님보다 훨씬 많은 웃음을 보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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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 모든 여자가 그런것도 아닌데 본인이 좋다고 선택해서 결혼하고 이제와서 ㅂㅈ가 벼슬이라고 남녀갈라치기 하는...
[* 익명24 *] /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마누라 욕하는 사람치고 지는 멀쩡하니 괜찮은놈 못봄. 술쳐먹는놈 바람피는놈 사업한답...
[* 익명37 *] / 할말이 '여자죠?' 정신승리밖에 없네. 남자라고 해도 믿지도 않을 사람이고. 다 본인 업보다.
[* 익명54 *] / 꼭 씨발ㄴ 아 라고 해야 욕입니까? 겁나 신랄하게 돌려 까놓고선 의도는 제가 문제가 있는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