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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집 거주중이라 자가를 사기위해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지금 차 17년식 소형 디젤SUV가 말썽이라 별생각이 다듭니다.
둘이타고다니기에는 딱 적당하지만 짐싣고다닐때나 여유공간이 협소한편이긴하죠.
그래서 와이프가 아기 가지기전 2~3년정도 운전연수시킬겸(면허증보유) 한대 더 사야겟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금 이전비포함 3천정도 들어가는 중고차구경가서 21년식 2만km 1.6T쏘나타가 마음에 들어서 집에와서 이야기를 해보니
둘다 이게 맞나...? 3천정도면 집을 사는데 보태면 더 좋겟다는 생각이 들긴하면서도
지금 차랑 비슷한 연식(+2년)의 차량을 구매하자니 이번에 수리비가 크게 들어서 또 몇년지나면 큰수리비들텐데
그럴꺼면 연식 더 좋은차를 사지 라는 생각도 들고
3천가지고 집 구매하는데 도움은 되겟지만 큰 도움이 되나 싶기도하고 갈팡질팡중입니다.
집을 사고 아기가 태어나 차를 산다한들 전후만 바뀌었지 어쨋거나 부담이 먼저되냐 나중에 되냐 차이같고
3살 아기 키우는 친구는 돈은 돈이지만 나중에 애기태우고 다닐 와이프가 운전할때 생각하면 엄청나게 걱정되니
무조건 운전경험 쌓게 해주라고 하던데...
진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차가 있으면 확실히 좋긴하죠
1. 결혼 후 제 연고지로 이사왔기에 직장을 다시 구해야하는데있어 교통이 안 좋은 회사도 지원할수있다는점
2. 장거리운전할때 교대가능한점
3. 아기가 생겨도 어느정도 운전경험이있어 불안하지않은점
1,3 번이 가장 큰 장점같네요...
이러한 고민을 하는게 결국 소득이랑 연관되는데
와이프가 일 시작하면 미니엄 세후 500 맥시멈 세후 600이 될것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차2대 운용중이신분의 생각도 듣고 싶어 글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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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만 굴리는게 나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