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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언제나 시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62

[* 익명 *]
등록일 2024-01-22 20:40
조회수 12348

아는 사람중에.. 그냥 맨날 시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만나는 날엔 그냥 오늘은 몇번 싸움 구경 해야 할 각오를 해야 해요. 이건 오늘도 겪어서 아마 백이면 백퍼이지 싶네요

식당에서 밥을 같이 먹으면 식당 아줌마랑 반찬가지고 더주냐 마냐 싸우고 내가 그냥 우동 아니고 냄비우동이라 몇번을 얘기해, 커피집에서 봉지에 싸달라 했지 않느냐 못들엇냐! 마트에선 앞에 사람보고 빨리 가라고 카운터에서 몸 밀다가 서로 목소리 높이고 ㅡㅡ 처음에는 제가 옆에서 그만 하자고 했다가 그냥 그게 계속되니까 짜증나서 저 혼자 와버리거나 모르는척 다른 데로 가버렸어요.

성질 좀 죽일수 없냐고 나도 성질 더럽지만 남들 앞에서는 잘 드러내지 않지않냐 그러니까 아니 내가 잘못했냐고 내가 어? 저 여자가 어쩌고 저쩌고@%@*% 자기가 다혈질이라 그런 상황이 매번 오는건데 매번 이상한 사람을 만난다고 본인은 착각하는것 같아요

특징이 강약약강 종특 의사같이 좀 사회적 지위랄까 좀 있는 사람 앞에서는 진짜 굽신거립니다 오늘도 보니까 완전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요. 좀 듬직한 성인남자하고는 붙는건 당연아예 못봤구요. 아니 붙일려고 해도 깨깽하더군요.ㅡㅡ

진짜 불의를 보면 잘 참으면서 사소한 다툼에선 절대 지지 않으려 하네요 오늘도 새치기하다 걸려서 아줌마랑 한바탕 했는데 ㅈㄴ 민망해서 냅다 튀엇네요

앞으로 계속 보고 살아야 할 주변사람인데 진짜 이런 사람 버릇 어케 좀 못고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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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손절 안하고 뭐 해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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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절하고 싶어도 가족과 엮인 사람이라 손절을 못하네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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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9 *]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님

2024-0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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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1 *]

ppompungi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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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네 못 고칩니다.

제대로 걸려서 금융치료 받으면 고쳐집니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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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자 만나면 달라질까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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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지인중에 주차로 다혈질이 있었는데, 사람 밀쳐서 상대가 넘어져 입원하는 바람에 치료비랑 휴업손해배상 청구당해서 합의금 물어주고 나니 사람이 착해지더군요.ㅋ

하지만 전 손절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인생에 아무 도움 안돼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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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음 ㅠ 아쉽게도 제 선에선 손절이 불가해서 예를 들어 동생 지인이라면 @@야 누구랑 절교해 이래야 하는데 뭐 그게 제 맘대로 되겠습니까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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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3 *]

진짜 더한사람 만나서

개같이 맞거나 당하면 깨갱합니다.

어디가서 뒤지게 안맞아 보거나

금융치료 안받아봐서 어설프게 저러는거

2024-0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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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 사람 보고 지낸지 진짜 오래됐는데 그런 상황은 또 어떻게 요리조리 잘 빠져나갑니다 뭐 걍 남자가 기분 나쁘게 한다 그럼 가고나서 뒤에서 궁시렁궁시렁.. 끝 ㅡㅡ

2024-0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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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전형적인 소인배 마인드네요. 가까이 하면 물듭니다. 남친이면 헤어지고, 남편이면 헤어지세요. 동성친구면 절교하시구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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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행히 둘다 아닙니다 가족중에 아는 사람이라 종종 보는 사람인데 참 볼때마다 그렇네요 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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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타라도 나면 다행임 티안나게 사람 열받게 하는 사람이 가장 악질임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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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런가요 은근히 사람 긁는게 열받긴 하죠 어후 근데 잘해줄때랑 화날때랑 너무 다르니까 무서워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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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남여를 떠나서 사소한 일에도 신경 곤두서고

대화 표현방식이 까칠하신 분들이 있죠ㅎㅎ

자기들은 상대에게서 변명의 이유를 찾는데..

남이 자기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면 똑같이 화낼거면서ㅋㅋ

같은 수준이라 마주쳤을때 그러는거에요.

못 배우고 사랑받지 못해 자존감도 낮고

사회에 대한 불만도 많은데 지능까지 낮아서 남 배려 못하는..

그런 상태에 자존심만 쎄서 자격지심이 언어와 행위로 표출되는거라고 봅니다. 안고쳐져요.

본인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물리적인 폭력성이 표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요.

이성친구이거나 배우자, 친구..

어느 관계여도 좋을거 없습니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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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와 무슨 심리학 전공하셨나요 그 사람 보신것 같이 글로 잘 풀어놓은듯 ㄷㄷㄷ 자존심 허세 쩔고요..제가 함부로 관계를 끊을수 없는 사람이지만 끊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나겠다 싶은 생각이 종종 들 정도예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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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아 글만 봐도 도망가고싶은데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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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맘은 진작 도망갔습니다. 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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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버릇이라는게 성격인데

이건 법륜스님도 못고치는건데

자꾸 성격 고치고싶다는 사람보면 이해안됨

게다가 본인성격도 아니고 남성격.... 하...

뽐뿌에서 되도않는 하소연만해서 뭐함 그사람 까면 본인이 뭐 더 나아지기라도하나

계속 만나야되는 사람이면 감사기도 올리면서 만나셈

"아이고 이만해서 다행입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화풀이 하소연 10년해도 아무것도해결안됨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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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가끔은 남이 아닌 저나 가족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엄청 크게 낼땐 경찰 불러야하나 좀 위협적이라 이건 진지한 고민입니다 뭐 가끔씩 자기랑 관계 끊으면 알지 이런식으로 본인(직접관계 있는 제 가족중 하나)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한다니 말이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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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가족과 엮인 사람이라도 님이 그사람과 안만나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만나야한다면 강자앞에서 약하다하니 님이 강자가 되세요.

ㅈㄹ할때 옆에서 더 ㅈㄹ해서 닥치게하면 최소한 님앞에선 안하겠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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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실 전 이미 여자라 그 사람에겐 약자고 나이도 훨씬 어리죠. 한번 대들었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장난 아니고 무슨 눈에 살기가... 저도 한 성격 하지만.. 뉴스엔 나고 싶지 않거든요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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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진짜 만나면 인생하직하겟네..

그냥 선택적 강약. 약강이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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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나르시시스트 의심되네요

종특인데요..강약 약강..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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