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 봐주세요42
- [* 익명 *]
- 등록일 2024-02-05 08:08
- 조회수 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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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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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호구?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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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제가 딱 같은 성격이에요. 그 자리에서는 웃어 넘기거나 어버버 하다가 막상 집에 오면 묘하게 기분이 나쁘고 그렇죠. 저에게 대입해 보자면, 저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들어서 기분 나쁠것 같으면 그게 층고든 조언이든 뭐든 그냥 아예 입 밖으로 안꺼내는 스타일인데..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말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지 말지 필터링 안거치는 사람이 있어요. 막상 그 자리에서 기분 나쁘다고 해도, 그냥 장난으로 그런건데 뭐? 같은 반응이 돌아오죠. 이게 나는 상대를 배려하는데 상대는 그렇지 않으니까 그래서 더 기분이 나빠지고요. 근데 방법이 없어요. 우리 같은 스타일은 인간관계에서 계속 이런 스트레스를 받을거고 상대방은 ‘별거 아닌걸로 삐진다’ ‘소심하다’ 뭐 이럴거고요. 같이 맞불을 놓고 지적이나 놀려서 기분 나빠지게 만들거나 만날때 마다 기분 나빠지게 만드는 관계는 그냥 끊거나 해야죠. 그게 일적인 관계면 걍 드러워도 어쩔 수 없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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