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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해야되겠죠?10

  • [* 익명 *]
  • 등록일 2024-02-07 09:06
  • 조회수 1380
입사 두달차입니다

이제 걸음마 떼고있고 업무는 기술영업입니다.

영업자체를 5년정도 했던사람이라 거래처 다니는건 많이 다니고

열심히 일했기에 경력으로 입사했습니다.

 

회사 입사하니 분위기가 심상찮아서 물어보니

아무래도 기존에 일하다 퇴사한사람이 똥을 크게 싸고 인수인계도 대충하고 가버려서

내부직원들이 바빠진모양입니다.

 

곧이어 한명이 더 폭팔해서 퇴사를 선언했고

그 업무를 저보고 다 받으라 합니다.

 

제가 원하는 포지션도 아니고 제가 원하는 일도 아닙니다.

그 일 할거면 애초에 입사도 안했습니다.

 

전 사람만나고 거래처를 뚫는 신규영업이나 휴면영업을 원했던거지

거래처랑 통화하고 제품 유지보수하는 일은 흥미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인수인계 받으라는 말에(그것도 딱 하루)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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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퇴사각잡고 다른 회사 알아봐야죠 뭐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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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업무가 달라진거라 얘기하고 나오시면될듯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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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하세요 ~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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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만두세요. 우울증 걸리고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옵니다.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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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누가 싸나요 ㅋㅋ 회사가 개판이니 개처럼 해주고 나갔겠죠 ㅋㅋ 엄한사람 하나 몰아서 뒤집어 씌우고 님한테도 나중에 뒤집어 씌울겁니다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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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전 직장 다닐때 아무리 회사가 역겨워도 일단 인수인계서 서류는 깔끔하게 다 써주고

후임 구해지는거 보고 3주차까지 다니다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게 당장은 짜증나도 나중에 다른회사 이직할때 분명 저런 부분이 발목잡히더라구요. 평판조회까진 아니더라도 한다리 건너니까 다 아는사람들이더군요.

퇴사하는사람이 저랑 동갑이라 더 뭔가 씁쓸하네요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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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못한다고 하고 버팅겨 보세요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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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시고 경력에선 빼야죠 뭐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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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팔이 먼가 했네요
2024-0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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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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