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혐오, 해결해보신 분 있으실까요52
- [* 익명 *]
- 등록일 2024-02-10 04:51
- 조회수 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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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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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자신의 능력을 자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외모를 자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자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신은 이 모든 것을 다스리는 정신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잘났든 못났든 잘 꾸려가고 잘 가꾸어가고 잘 이끌어가는 정신입니다. 그래서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그저 활용할 뿐입니다. 좋고 나쁨에 빠져서 자신의 도구들을 학대하고 있습니다. 도구는 활용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도구를 아끼면서 잘 활용하면 한세상 잘 만들어냅니다. 도구를 저주하면 일이 안되나 (도구에 우쭐해도 교만함으로 망하지요), 도구를 활용하면 일이 아주 잘 됩니다. 도구에 동일시되지 말고 잘 쓰도록 하세요. 기특하게 여길수록 도구의 효율이 상상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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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9 *]
저랑 똑같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어린시절이 그리 행복하지 않았고 방임되어 자랐고 공부는 그럭저럭 했지만 공부와 일머리는 다르더군요. 저도 꾸역꾸역 일을 하긴 하는데 빠릿하지 못하다는 얘길 늘 들어왔어요. 그래서 일도 때려쳤고 다시 일하기가 두려워요. 늘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또는 과거에 내 잘못을 떠올리며 스스로의 관자놀이에 방아쇠을 당기는 상상을 자주 합니다.. 우울해서 죽고싶다가 아니라 부족한 육신에 담긴 존재에 한계가 보여 스스로를 없애버리고 샆달까. 저랑 다른점은 그래도 알아주는 와이프 분이 있으시네요. 저도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경향이 큰데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그 사람은 언젠가 저를 우습게 보더군요. 저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그 사람은 저를 물렁하고 쉬운 사람으로 봐요. 저는 남편이 저를 가장 무시해요. 제 존재 자체를 하찮게 봐요. 친구들도 잘 지내다가도 저에게 비수에 담긴 말을 뱉기도 하고. 여튼 저는 스스로에게도 남에게도 그냥 그러한 존재. 그냥 이러한 내 자신. 바뀌지 않는 자신. 내 존재의 한계 때문에 오늘도 저를 짖이기고, 살아 무엇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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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이렇게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나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냉정하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받아들이며, 극복을위해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내모습이 가장 객관적인 내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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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과대망상은 자기가 굉장한 능력이 있고, 신이나 유명인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고요.
저사람은 스스로를 사랑할 자격이 있는 것이 과대망상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이 이상한 사람같네 그리고 과대망상이나 조현병 및 우울증등 정신병은 그렇게 하나만 가지고 니 꼴리는 데로 해석해서 진단내리지 않습니다. 각병마다 진단기준이 따로 있어요. 잘 모르면 조용히 있으세요. 본인의 능력치와 적성에 따라 일의 효율이 떨어질수도 있는거지 저 사람이 타인에게 해을 준 것도 아니고 성실하게 일하는데 타인의 평가에 너무 휘둘리지 말라는 것이 반사회성 정신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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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디오북 으로 다른생각 유입
2. 소리내서 감사합니다 말하기
한번 해보세요
누가 본인해결법을 말해달라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