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3기면 상태가 어떤가요17
- [* 익명 *]
- 등록일 2024-02-10 23:25
- 조회수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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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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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운동이랑 상관없습니다.
유전일 가능성이 젤 높고, 것도 아니면 재수 없는거죠. 참고로 저는 암종은 다르지만 2 기 환자입니다.
그런데, 항암 효과는 사실 정말 미미합니다. 임상결과 항암안해도 재발확률 10% 추가되는 정도 차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노인들은 항암을 안해요. 항암으로 인해 재발줄어드는 효과보다 부작용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죠.
재발을 해도 표적 항암제가 잘 들으면 치료 가능합니다. 다만 표적 항암제는 치료될 확률이 30% 정도로 봅니다. 암카페 가보면 4 기 환자도 표적 항암제 잘 듣는 경우는 수술이 가능한 수준까지 암세포가 소멸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게 안되면 그냥 가는거죠 뭐.. 3기면 재발 확률이 50% 안팎이니 좋은거 먹고 좋은데 구경하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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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7 *]
암종에 따라 병기가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3기가 림프절 전이 상태거든요. 타 장기로의 전이 바로 직전. 찾아보니 난소암의 경우는 복강 내 전이 상태가 3기군요... 통상 재발과 전이는 기존 치료의 실패를 의미하고 이전에 사용했던 항암제 내성때문에 그 다음 치료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수술 후 예비 항암을 추가로 하는 경우도 흔하고 경우에 따라 수술 시 충분히 도려내지 못해 항암으로 보완하기도 합니다. 즉 같은 3기이고 같은 항암을 하더라도 환자 상태마다 다 다를 수 있어요. 일반론으로 말하자면, 3기면 상당히 안 좋은 거고 거기에 난소암은 재발과 전이가 잦은 암종이고 (약 40% 정도가 재발) 난소암 3기의 5년 생존율은 30%정도네요. 치료 과정이 힘들어도 끝까지 받아서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야 해요. 암은 초기로 진단 후에도 급격이 악화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많고 생존확률이 낮은 암종의 4기로 진단받았음에도 잘 치료받고 완쾌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개인차가 매우 크지만 치료 과정은 고통의 연속이라.. 보호자 포함 주변에서 잘 챙겨 주셔서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쪼록 빠른 쾌유를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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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이가 관건입니다. 이미 자궁쪽 다 들어냈을건데 거기말고 다른데 전이되면 위험해여
그런가요 30센티 개복하고 다들어냈데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