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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기혼자입니다68

[* 익명 *]
등록일 2024-02-14 20:49
조회수 16404

회사에 저희 부서로 새로온 과장님이 계시는데 요즘 그분 보면서 사는 재미로 삽니다.

그분 오시기 전까지는 다들 알다시피 그냥 '안녕하세요...' 이러고 출근했는데 요즘엔 과장님에게 좋은 이미지가 생기게 '좋은 아침입니다!' 이러면서 출근할 지경이에요

점심시간에도 과장님이 '뭐 먹을까?' 이러시면 속으로 '저요...'이러면서 야한 생각하고

업무 시간 때 담배피시러 가실 때 괜히 따라나가면 저한테 '피지도 않는데 왜 따라와. 몸에 안좋아. 들어가. ' 이러면 설레고...

그렇게 혼자 좋아하다가 과장님이 유부남인걸 알았네요.

원채 가족 얘기 안하셔서 몰랐는데 카톡 프사 업데이트보니 와이프 되시는 분이랑 찍은거로 바꿨더군요.

진짜 시샘이나고 화가났습니다.

저도 사실 여자친구가 있긴한데 그때만큼은 여자친구 생각은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과장님한테 고백할까요. 좋아한다고?

아니면 술한잔 하자고 하고 술김에 실수행동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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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이미지 코멘트입니다]

0
[* 익명13 *] / 아 씹게이네..

[* 익명1 *]

게이에여?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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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바이 섹슈얼인거 같아요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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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

아 씹게이네..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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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4 *]

야 이 3끼야!!!!

아놔 로그인하게 만드네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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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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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먼말이야??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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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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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37 *]

진짜 적절하다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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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미친~~

과장이 남자고 니도 남자고~

과장이 널 먹었음 좋겠고~~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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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익명6님도 저처럼 자신도 모르게 남자를 좋아하실수도 있고 아니면 과장님같은 존재일수도 있어요..!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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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본인이 남잔데 남자과장님을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있다는거죠? 여튼 유부는 건들지마세요~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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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네 도덕적으로 잘못된걸 알지만 과장님만 보면 설레요.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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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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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가지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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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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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원래 바이에여..?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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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번에 알게된거 같습니다.

2024-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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