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입맛 없으셔서 잘 못드시는 80대 부모님, 뭘 드시면 좋을까요? 공유해봅시다.21
- [* 익명 *]
- 등록일 2024-02-25 16:21
- 조회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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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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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제 부모님이랑 같은 연배셔서 공감이 갑니다. 일단 부모님 한테 때 됐다고 식사하시라 말하지 마세요. 소화 능력이 떨어져서 배고픔이 줄어듭니다. 소식하시거나 하루 두끼정도 아니면 배고프면 드시라 하세요. 글구 제철 음식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냉이를 드린다거나 봄 나물 종류 같은거 드려보세요. 의외로 좋아 하십니다. 하나 더 하지면 먹는 소화제(베xxx,활xx) 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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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당신께서 좋아하는 것 잡숫게 하는 게 최고고
뭐든 제철음식이 좋죠 약간 늦었지만 지금 제철로는 꼬막찜이나 바지락 3월 되면 달래 냉이국.. 우엉채정도? 온라인에서 냉동식품도 좋게 나오는데 저가 염가 레토르트 말고 찐맛집에서 온라인으로 파는 형태로서 도가니탕(1봉지 2만원선)이나 장어탕(1봉지 2만원선) 추어탕(1봉지 1.1만선)도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이 연로한 80대셔서 그나마 좀 아네요 제가 어제도 오늘도 해드리고 있는거고 내일도 해드릴 것이니까요 그외 비빔밥이나 샤브샤브 등도 자주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80대 들어서니 힘겨워하셔서 댁 근처로 이사와서 자주 방문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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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저희 어머니 80, 입맛 너무 까다로우신데
메생이 + 떡국 + 부두 + 풀무원 식물성만두 + 멸치 다시마 육수 이렇게 해서 잘 드십니다. 대상 뉴케어 야쿠르트 윌 두부인가 콩으로 만든 무슨 국수인가 우동인가 (제가 보면 아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종근당 무슨 유산균 유명한거..가루로 된거 소화안된다고 식당에서 밥을 못드시는데 이렇게는 잘 드시더라고요. 저도 너무 고민됩니다. 입맛 너무 까다로우세요 젊을 때도 조미료든것 안드시고 일체 된장고추장 간장, 청국장 다 ~~해서 드셧는데 시중것은 맛없다고 못드시는데...... 너무 힘드네요 요새 누가 집에서 메주 띠어서 직접 된장 간장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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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드시고 입맛 되찾으시고 건강도 제법 돌아오셨네요.
입맛도는 약 드셔도 효과가 없으시네요 ㅠㅠ
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에 한 표!
약처방 받으면 입맛 돌아오시더라구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