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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드디어 대락에 들어갔고, 엄청난 사교육비가 어마어마하게 줄었어요. 아직 둘째가 고등학생이지만, 여유가 생겼어요. 첫째 등록금을 보니 황당하네요. 제가 다니던 대학에 갔는데 제가 내던 등록금이 지금 등록금이앙 거의 똑같아요. 사립대 공대 등록금이 둘째 영어 학원비랑 같습니다. ㅎㅎ 대학이 엄청 가성비 있는 교육기관이예요. 둘째는 첫째만큼 못해서 와이프가 여름에 수학 특강반을 소수정예로 만들어서 들으려고 애들을 모으나봐요. 유명강사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강사를 알아보니 시간당 100만원이라고 해요. 허거등. 엄마들 멘붕왔다네요. 그러던중 마당발 아이엄마 한명이 서울의 모 대학 전자과 교수에게 부탁했다고 해요. 시간당 15만원^^ 유명 학원 강사도 아니고 어떻게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나 알아보니... 요즘 학원강사 스펙이랑 능력이 장난 아니네요. 교수는 쌈싸먹네요. 능력있는 만큼 페이도 쌔구요. 과거에는 삼성 lg가 최고의 기업이었는데 지금 아이들은 연봉 더 많이 주는 배민이 더 가고싶은 기업이라고 해요. 마찬가지로 돈 많이 주니깐, 학원강사 스펙이 교수 찜쪄먹고 있는 현실이네요. 그러니 그만큼 잘 가르치고 아웃풋이 나오는거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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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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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바이럴?
배민이 껴있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요..
참고로 저는 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