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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와이프 집나갔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요75

[* 익명 *]
등록일 2024-03-09 23:27
조회수 13504

해외 출장다녀와서

장모님껀 10만원짜리 화장품, 마그넷 하나 사고

와이프껀 10만원 비슷하게 과자 많이 화장품 하나 사고

저희 누나껀 대충 5만원 선으로 자질구레하게 화장품 치약 과자 마그넷 등 이렇게 준비했는데

장모님껀 대충 아무거나 비싼거 산거같고 누나껀 열심히 생각해서 사준거 같다고 섭섭해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제가 여자가 이해하기 쉽게 가방에 비유해서 좋은가방 하나 사주는게 좋은거냐 아니면 싼가방 여러게 사주는게 좋은거냐

난 좋은거 하나 사드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직원한테 물어서 노령 여성분들이 쓰면 좋은거 찾아서 준비한건데 라고 했더니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보기에 좀 그렇다면서 말다툼하다가 결국 지혼자 열받아서 과거에 누가 뭘 줬는데 넌 뭘했니 이런말까지 나오다가 나갔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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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여자의 섭섭병에는 약이 없습니다...모든걸 섭섭 그리고 우울로 보기 때문이죠 힘드시겠습니다...

[* 익명1 *]

생리때인가 알아보세요..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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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누나꺼랑 장모님이랑 바꾸자고 하센

가격이 장모님께 더 비싼데도 저러면 뭐ㅋㅋㅋ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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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갈러서요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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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여자의 섭섭병에는 약이 없습니다...모든걸 섭섭 그리고 우울로 보기 때문이죠 힘드시겠습니다...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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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2 *]

남편분은 기분상해죄를 범했죠. 젓같지만 어쨌든 유죄입니다.

2024-03-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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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어후 피곤해;; 그럼 가기전에 각각 얼마짜리 어느정도로 사올지 가이드선을 제시하던가요;; 치약 과자 그런거가지고 뭘 서운하네 마네....;;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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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와이프 과자 사달라는 리스트만 전달받아서 그거 다 사주고, 장모님은 뭐 사오란 말도 안했습니다. 그냥 제가 누나꺼랑 장모님꺼 알아서 챙긴거죠.. 아참, 올케언니껀 왜 안챙겼냐고도 했네요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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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

그냥 안챙기는게 답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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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5 *]

닝길 올케 언니껄 왜챙겨 아예 오빠거도챙기라그러지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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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ppompungi

2024-03-2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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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와 개빡세네 ;;;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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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아마 가격이 바뀌었으면 싼거사왔다고 섭섭할듯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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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익명9 *]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니가 고른 마누라다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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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궁금한게 일하러 해외출장 다녀오는데 선물은 왜사오는건가요 출장한본 가본적없는 사람입니다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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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같이간 동료가 화장품이 유명하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선물로 드리려고 샀습니다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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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3 *]

저는 좋아할 사람 생각나서 삽니다,,

현지구매 기분탓도 있구요,

2024-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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