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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전 직장 선배가 B라는 우리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고
그 전 직장 처우가 안 좋아서 저도 지금의 회사에 다니게 되었고 지금은 저는 꽤 오랜 다녀서 연차가 쌓인 상태입니다.
선배는 금번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상황적으로 여차저차
제가 인사쪽이랑 팀장님들과 친해서 제 입김으로 선배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경력직 입사했는데 저보다 연봉이 무려 1000만원이나 높네요.
처음에 이럴줄 몰랐는데 막상 저보다 연봉이 높은데 저보다 일도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이라도 열심히 할줄 알았는데 일도 열심히 안하면서 승진이나 각종 처우만 따지는 걸 보니 속으로 열불이 터지네요. 무엇보다 모든 업무에 대해서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저희 직장 특성상 일하는 사람에게 일이 몰리는 상황이긴 합니다.
안하면 안시키는 느낌... 그렇지만 저는 일에 대한 애착도 있고 일이 재미도 있고 커리어를 쌓는다는 느낌으로 일하고 있지만. 그 선배는 마치 학교처럼 다니는 모습이 추천한 저로서도 다른 사람들의 눈치도 보이기도 하고 괜히 추천했나 싶기도 함...
전 직장에선 제 선배였으니 열심히 하는줄 알고 나름 능력이 있는줄 알았지만 막상 같이 일하다보니 고문관 스타일이었네요.
이로 인해 주변 팀원들에게 저만 혼이 많이 나네요ㅠㅠ
그만큼 저도 현 직장에서 경력도 쌓이고 많이 성장했는데 이 선배는 그 상태에 머물러서 고인물이었는데 제가 괜한 추천을 한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꼽주고 퇴사하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이번에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지인이나 주변분들과는 같이 일하는게 아니다. 가족 제외.
3줄 요약)
1. 제 추천으로 전 직장 선배가 현 직장으로 이직하게 되었음
2. 일도 못하고 적극적이지 않는데 현재 글쓴이보다 연봉이 약 1000만원이나 높음. 이에 대한 후회가 막심함
3. 그 선배를 어떻게든 자연스럽게 퇴사시킬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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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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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글을 보니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것처럼 본인이 소개한 선배가 본인보다 돈을 더 받는 상황이 배알 꼴린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