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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초중고와 대학교 같은과 까지 같이 나온 정말 친한 친구 결혼식과 가족여행 날짜가 겹쳐 버렸습니다. 친구도 4개월 넘게 전에 미리 알려줬지만
3개월도 더 전에 예약한 여행일정이고
이미 회사 출장 때문에 한번 일정 변경을 하느라 15만원정도 수수료가 발생 했는데
이번에는 숙소까지 예약을 다해놔버려서 변경이나 취소후 다시 예약하는데 대충 계산해보니 아마도 50에서 60정도 위약금 등이 더 나올것 같습니다ㅠ
맞벌이다 보니 힘들게 잡은 일정인데 수수료도 만만치 않고
친구는 괜찮다고 하는데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신부분과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고 갑자기 전해들은 소식에 혼란하내요.
위약금 물고 결혼식 간다
VS
따로 축하하고 원래 축의금에 위약금도 준다
----------------------- 설명이 이상해서 작년 12월에 여행 예약 했고 오늘 결혼식 일자를 알게됐습니다. ------------------------ 밤새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셨군요. 멘붕이 와서 두서없이 쓰다보니 이해하기 어렵게 작성된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축의금은 제 결혼식 때 축가도 해준 친구여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50만원정도 제 기준에는 많이 내려고 했는데 불참하게 되면 예약 위약금을 그냥 친구 준다고 쳐서 100만원 정도 축의금 내려고 했었습니다.
밤새 내린 결론은 다행이 와이프도 허락해줘서 여행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비행기 부터 변경 했는데 벌써 30 깨졌내요 ㅠ 써글
청첩장 받을때 비싼밥 얻어 먹어야겠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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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