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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교 졸업하고 칼 취업한 새내기입니다.
별로 고민하지 않고 우선 일부터 해서 경력을 쌓자라는 마음으로 서울의 작은 스타트업에 입사를 했는데 원래 스타트업이 이런지 의견을 여쭤봐요
연봉 대비 환경이 어떤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연봉 : 3200만 + 연 2회 상여금 지급 (1회당 기본급 * 150%)
1. 소프트웨어를 팀원들과 공유해서 사용한다.
- 보통 학교에서도 학교에서 지급하는 개인계정으로 MS오피스를 사용했는데 여기 오니까 5명씩 묶어서 1계정을 쓰라고 하더라구요?
2. 일부 소프트웨어 기업용 구매 안하고 일반용으로 사용중
- 여기 전산직원이 하는말이 "원래 돈을 주고 사서 써야하는데 잠깐 쓰는거면 그냥 일반용으로 쓰고 지우면 됩니다" 이러더라구요?
- 이거 나중에 걸리면 벌금 아닌가요..? 입사할때 보안서약서 쓴거 같은데.. 잘못하다 제 책임으로 뒤집어 씌울거 같아 두렵습니다
3. 회사 메신저 = 카카오톡
- 이거 좀 많이 스트레스입니다.
4. 노트북 노후화
- 노트북이 거진 5년은 된걸 지급해서 엄청 느립니다..
5. 식비 지원 없음
- 요즘 스타트업들 대부분이 식비는 지원해준다곤 소문처럼 들었는데 여긴 없더라구요.. 보통 없는 곳이 더 많을까요?
6. 야근수당 없음
- 25일에 입사해서 딱 5일 다녔는데 하루 이틀 빼고는 전부 야근했습니다. 오후 8~10시 사이까지... (출근은 9시까지 했습니다.)
- 3번 항목과 이어지는 부분인데 저녁 식대도 안주더라구요..
7. 유연근무제 없음
- 칼같이 9시 전까지 출근하라고 하네요. 요즘 그래도 유연근무제라는걸 많이 시행한다고 들었는데...
8. 택시비 지원
- 야근 택시비를 지원해주는데 밤 11시 넘어야 지원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대부분 기업들이 이런건가요?
9. 탕비실 간식 부족
- 이건 사실 직원 복지 중 하나라고 보는데 회사가 돈이 없는지 진~~~~~짜 소량만 간식 넣어두더라구요? 아침에 오면 다 사라져있어요
- 남은건 맥심커피랑 보리차 티백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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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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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아니라 그냥 좋소 수준
비즈니스 미래는 보이나요?
여행업이요? 거기 포화시장일텐데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소가 스타트업이라고 이름만 붙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