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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왕복 10시간 결혼식 가야할까요..12

[* 익명 *]
등록일 2024-06-22 11:13
조회수 1229

여자친구 친구의 결혼식입니다

왕복 10시간입니다

저하고 5년정도 알고 지냈고 여자친구는 10년정도 된거 같아요(대학동창) 여자친구는 고등학교 대학 동창

여자는 서울 토박이 남자는 해남 출신.. 이고 둘이 서울에서 동거중 결혼식을 해남에서 한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손절해야 할 사람인데..

여자친구 절친이다보니.. 안 만나도 이어지는 관계인데

마음으로는 얽히고 싶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이고..

왕복 10시간이라 더 가기도 싫고

지금 여자친구하고 결혼 생각도 현재 없구요

여행 간다는 생각으로라도 안 가고 싶네요..

여자친구는 간다고 하구요..

어차피 나중에 안 볼 사람인데 왜 가? 라는 생각이 큰거 같아요..

그래도 도리상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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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그 정도면 일 있다고 가지 마세여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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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냥 안가고 축의금 이나...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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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안가면 여친 혼자감?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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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안가는게 맞습니다. 와이프도 아니고 여자친군데 왜? 5년 알고 지냇다니 축의정도는 할 수 있지 싶은디 저정도 마음이면 축의도 안할거 같구요. 다만 여친이 요구하면 여친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지 애정의 크기를 고려해서(즉 결혼 예정인 수준 아니면 안간단 소리)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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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여친이 선택해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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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10시간이면 안갈듯

여친 혼자 가라 하세요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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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니가알아서헤라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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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여친혼자다녀오면 되겠는데?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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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결혼생각도없는데 뭐하러가요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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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상가집이면 모를까 결혼식이면 친해도 상황에 따라 (가기 싫음?) 안가는거죠.

도리까지 찾아가며 가야할 이유가 있나요.

전 가서 재밌게 같이 놀사람이 있을거 같음 가고 아님 안갈듯..

2024-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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