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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도둑이 진짜 있긴 하네요48

  • [* 비회원 *]
  • 등록일 2024-08-06 01:05
  • 조회수 14015


 

 1층 사무실인데

 괜히 불켜져 있으면 주변 주택가에서 환하다고 하기에 불 꺼넎고 사무실 안 다른 별실에서 일하는 중인데

 

 cctv 화면 보고 있는데

 사무실 앞 화분을 유심히 보는 사람들이 있네요

 지난주부터 본건데, 어떤 분은 뭔가 하고 자세히 보고

 어떤 분은 한손으로 무게를 확인하는거 같고

 

 어제 한분은 두손으로 몇번 들어보고는 다시 놔두네요

 

 화분 위에 CCTV 설치 표지판 있고, 그 아래 훔쳐가면 민형사 법적 조치한다 적어놨거든요

 아무래도 가져갈까 하다가 그 표지 보고 다들 그냥 놔두시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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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았요ㅜㅜ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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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댁 1층현관앞에 놓아둔 작은화분 3개를 이른아침 다가와 여유있게 가지도 쳐내고 정리도 하더니 가방에 쓱~ 담아가지고 가더군요. cctv가 2개와 경고문까지 있었지만 개의치 않더군요. 경찰에 신고후 이틀만에 검거 했습니다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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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던가요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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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속얘기가 궁금하넹6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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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령은 50대 여성으로 순간 이뻐보여서 가져갔다는데 빈 가방까지 가져온걸보면 평소 눈여겨 보고있었던것같았습니다. 더구나 택시타고 집으로 이동했고 10분거리면 같은 동네도 아니구요.

경찰이 택시추적해서 집에가보니 집안에 잘 모셔두고 있었고 저희꺼말고도 다른 화분들도 많이 있더랍니다

절도는 처벌불원서 성관없이 처벌된다고 하던데 그이후 처벌은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벌금으로 끝나지 않았나 싶네요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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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서 화단에 꽃 심어놓으면 모종삽 들고와서 퍼가는 도둑놈들도 있습니다..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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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누가 당당하게 쌔벼갔습니다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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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도둑들 보면 대부분 아줌마에 노령층....

 

타인의 물건을 물어보지도 않고 당당하게 씁니다. 걸리면 자기가 잘 키울거라는 같은 개소리를 할지도 몰라요.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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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줌마들 정신병원에 묶어서 가둬놔야됨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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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점, 화장품가계, 목욕탕 수건 보면 나이 불문이더라구요.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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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간판 도둑이랑 화분도둑은 흔해요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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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간판 도둑은 뭔가요?

그거 어따 쓰져????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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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도 안되는 금액으로 인근 고물상에 넘깁니다. 자영업하시는 분들한테는 보통 짜증나는 일이 아닙니다.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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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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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의 나라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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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화단에 꽃 심어놓으면 훔쳐가더군요.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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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뿌리채 뽑아감 ㅋ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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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옆 가게도 자잘한 화분을 그렇게 앞에다 놓는데 

 

수시로 없어지고 신고해서 범인 잡고 다시 놓고..

 

이쁘지도 않은거 왜 깔아놓고 

아줌마들은 왜 허락도 없이 가져가서 합의금 무는지

전혀 이해가 안됨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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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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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 가게 앞에 시에서 관리하는 화단이 있는데 거기 나무가 다 죽었어요. 그래서 거기다 예쁜 꽃들이랑

심어 놓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 피고 예쁠때 쯔음 되면 파갑니다 ㅋㅋ 심어놓은것도 파가는데

화분이면 뭐..들고..가기 쉽죠 에라이 이색히들

2024-08-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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