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자녀 한약 고민..117
- [* 익명 *]
- 등록일 2024-08-06 04:06
- 조회수 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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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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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한약은 몸을 보하는 작용보다 넘치는건 감해주고
부족한건 채워주는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거라 좋다고 생각합니다.집에 아이도 스트레스극심할때 한약먹으니 한결 낫더군요.저는 일년에 생일즈음해서 한번 정도 먹이는건 찬성인데 진맥잘 하는곳으로 가셔서 지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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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한약이 간에 안 좋다라는게 약도 독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약처방은 이독제독형식이에요. 한약으로 인해 불이익을 보는게 한의사의 역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은 오랜기간 복용으로 증상을 서서히 낫게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결과를 보면서 약을 처방받아야지 한약 한첩으로 한방에 낫지 않습니다.
이유가 있는데, 사람들은 의학체계에 대한 맹신이 있습니다. 같은 교육과정을 받았으니 어디나 처방과 진단이 같을거라는 믿음이요. 그런데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도 감정해보고 찾아가는 겁니다. 이건 한의, 양의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진단 받을때 최소 3군대 가라는 곳이 그 때문입니다. 동양학술 체계로 보면 침 잘놓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약을 잘 처방하는 의사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얘기한것처럼 사람들은 동일교육과정에 대해 같은 과정에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맹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과정이 틀려도 시술자라는 조건이 다르고 시간이라는 변수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래서 좋은 한의원을 찾는게 참 중요합니다. 거기에 말도 안되는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시술자와 환자의 궁합이라는 것도 있어서요.
다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무엇보다 건강원에서 짓지 마세요. 건강원 사람들 의사도 아니면서 본건 많아서 자기가 한의사 노릇합니다. 탈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좋은 의사를 만나야 할텐데, 그냥 흘러가는 얘기로 하면 좋은 인연이 있으면 좋은 한의사를 만나시겠지요. 같이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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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한약은 몸을 보하는 작용보다 넘치는건 감해주고 부족한건 채워주는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거라 좋다고 생각...
[* 익명11 *] / 현직 한의사입니다. 댓글 중 효과를 못보는 것들은 이해하지만, 근거없는 말도 안되는 비난은 거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