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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결정이 성형했던 겁니다.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줌으로서 자신감을 올리고 인생자체를 바꾸어주었습니다. 저는 20대 초중반 군대 다녀와서 성형 생각 없을 때 친구 한명이 갑자기 코 성형을 하길래, 저도 부모님께 부탁해서 바로 코 성형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인생이 달라졌던 것 같아요. 외모에서 꿀리고 들어가지 않는 느낌? 소개팅같은 첫 이미지가 중요한 자리에서 플러스 되는 느낌. 그렇게 얼굴에 자신감이 생기니, 몸도 만들려고 헬스를 시작한지 벌써 7년이 지났네요. 그렇게 얼굴 -> 몸매 -> 피부관리까지 이어졌습니다. 굳이 피부에 돈을 붇는게 아닌, 매일 선크림 바르고, 2일에 한번씩은 팩하고 자고. 형편 없는 외모였으면 이런 관리로 이어지지 않았겟죠.
현재는 10살 어린 와이프를 만나 아가들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아가들은 엄마 아빠 이쁜 곳만 잘 닮아 너무 이쁘네요. 난 얼굴이 못생겼으니까 안돼, 난 서른이 넘었는데 무슨 성형이야 나이 상관 없어요. 그거 얼마하지도 않고, 지금이라도 한다면 그 수술비 평생 뽑아먹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주변사람 회사사람들이 나에게만 특히 더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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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부모눈에만 이쁜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