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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반 애하나 아빠
수도권 3억 내돈 나머지 대출로 6억정도 집한채
한달실수령 400~500, 성과급은 부서운이 없어서 그런지 이번년도엔 아예 제로네요 타부서는 50%라도 받던데..
이마저도 내가 이정도 급여 받으면서 몇년 더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5년정도..50되기전에 짤릴 것 같습니다.
주변에 그정도 연령 사원분들도 희망퇴직 혹은 여러 방법으로 명퇴아닌 명퇴 하고있는 실정이구요
업체도 솔직히 미래가 어둡고..
출근8시에 집오면 8시
토요일에도 일하는 경우 잦고, 앞으로 뭘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스개소리로 문이과 둘다 나중에 나이들면 치킨집이다. 하는데 아니뗀굴뚝에 연기 안나는 것 같네요
예전엔 주4~5일정도 운동했는데 정신적으로 지치고 미래가 보이지 않아 안나간지 3개월 넘었네요
주말엔 피곤하고 지쳐서 잠자거나 애 데리고 아내랑 어디 나가서 논다고 하는데 저로선 노동에 가깝습니다
뭔가 앞으로 나아질 미래가 그려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고등학교때 공부 곧잘하고 나름 명문대 출신이고 대기업이긴 대기업이고ㅠㅠ
뭐 제가 노력하지 않은 탓이겠지만..
우울증약도 먹고있는데 큰 차도가 없네요 불가항력이 계속 짓누르고 있어서 그런건지
참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삶을..
자기전에 아 그냥 내일 눈 안떠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자살해서 없어지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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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 나같은 사람도 자살생각하며 사는데 니들은 왜 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