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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후분 남자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제가 다닌 회사 중에 가장 오래된 회사고요.
지금까지 일하면서 거의 혼자 일했거든요..
약 1개월전 부사수가 들어왔어요.
제가 평소에 잘웃고 웬만한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요.
근데 제가 편해지니 어느순간 조금씩 더 편해질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제가 지시를 하니 좀 투덜투덜거리는 말투와 짜증을 내기도 하고요.
저도 할수 있는데 자기한테 시키냐고 하면서...
회사를 지금까지 여러곳을 다 녔지만 보통의 경우 회사의 상사나 윗사람때문에 퇴사를 하는데
지금은 밑사람때문에 퇴사나 여러가지 고민이 되네요.
물론 제가 아무소리 안한것도 있지만 점점 더 자기가 편해질려고 하네요.
물론 일하다보면 불만이나 이런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건 너무 하다는 겁니다.
제가 상전이나 사수 모시는 기분이에요
사람이 편하게 해주주니 점점 더 편해질려고만 하네요.
제 성격을 파악하고 나서 그렇게 된거 같아요.
제가 웸만하면 참는 성격인걸 아니까..
위에 보고를 했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힘들거 같은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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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도 이렇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