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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700세대 아파트 살때... 한달이내 거래건수가 생각보다 적기도하고.. 같은 달 거래건수가 많더라도 가격차이가 큽니다. 층수차이 인테리어 수준 등등... 한달이상 오래된 거래는 과연 시세가 맞나 확신이 없구요. 가끔 우연히 알려줘야할 때, 저는 최근 6개월중에서 가장 최저가로 시세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상승기, 하락기에 오차가 너무 큽니다. 지금 이사한 집은 상황이 더 심각. 빌라라서 더 파악이 안되죠. 제가 산가격은 18억, 부동산에는 호가 22-25억. 하지만 몇년간 거래는 없는 상태. 그래서 시세 알려줄 상황이면 제가 산가격보다 적당히 싸게 둘러됩니다. 그런데 이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듯합니다. 직장에서 친구가 집값을 물어버길래, 15억은 넘을거같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제 집이 맘에 들어해서, 진짜로 매수를 살짝 고려하면서 부동산도 돌고 임장까지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참고로 친구임) 야, 깍아도 20억도 어려운데? 이러는겁니다. 오해하실까봐 이야기하면 빌라는 매수자, 매도자의 줄다리기가 심합니다. 급한 사람이 싸게 팔거나 비싸게 사는거예요. 진짜 시세는 누구도 몰라요. 지치는 사람이 패자예요. 집값은 싸게말해도 오해, 비싸게 불러도 오해.. 동일평형도 많으면서 한달에 몇건씩 거래되는 단지라면 문제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시세파악이 참 어려운거같아요. 누가 물어볼 수도 있고.. 자신의 자산을 대충 확인하고 깊을수도 있을텐데요.. 다들 시세 파악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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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