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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결혼식 가야할까요?46

  • [* 익명 *]
  • 등록일 2024-10-06 00:12
  • 조회수 7674
결혼못한 40 노총각입니다.

 

2년정도 같은부서에서 일하던 동료(남)가 결혼을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작년에 지점 이동을 해서 현재는 다른 지점에 와있구요.

 

지점 이동후에 연락온게 처음이긴 한데, 안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가기도 애매합니다.

 

가끔 고민정도는 말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같은 노총각 신세(제가 형이긴 합니다)였는데, 그친구는 어찌저찌 찾더군요.

 

걱정되는건 분명 이게 마지막으로 볼거같거든요.

 

그리고 왠지 저는 노총각이 확정인것 같아 괜시리 시니컬하게 가기 싫은것도 큽니다.

 

가면 또 전 지점 동료들 보게 되면 또 결혼 아직이냐 이런소리 나오는것도 그렇고, 같이 갈 사람도 없어서요.

 

한편으로는 가서 맛있는것도 먹고(물론 축의금은 내겠지만...) 새로운 인연이 생길지도 모르는(10%미만) 기대를 가지고 가야할지...

 

갈팡질팡 하다 써봅니다.

 

1.간다

2.안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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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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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삼자가 정할 문제는 아닌데요.

분위기와 본인이 내키는지 직접 판단할 문제라 답이 있는게 아닙니다.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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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셔셔 마음에 드는 하객을 꽉 물어버리세요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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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노총각은 그냥 밥만 먹고 올 확률이 57000%입니다.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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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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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간다 ~~~~~~~~~~~~~~~~~~~~~~~~~~~~~~~~~~~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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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간다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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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성이 없어서 노총각인거 같은데영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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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 있는 것도 아니고 결혼식장 가서 새로운 인연이 되나요??

수많은 하객 중 한명으로 갔는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정도라면 지나가면서도 눈에 띌만큼 잘생긴거 아님 불가능할거 같고 거기 해당되시는건 아닌거 같으니까

동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마음이면 가시고

동생은 결혼하는데 나는 못해서 배알꼴리면 가지마세요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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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피로연 없는 결혼식 별로 인기가 없죠

밥만 체하면서  먹어와야하는 실정

 

주차시간의 압박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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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9 *]

마지막 일거 같다고. 이렇게 글쓰는게 가성비 고민이라 쓰는님은 뽐뻐답내요.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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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뭐하면 5만원만 계좌송금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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