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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가족애가없는데 비정상인가요7

[* 익명 *]
등록일 2024-10-06 14:01
조회수 598

가정사

어렸을때 아버지가 건축업잘나다가 회사부도+보증잘못솜 다방사업망함

친가에 다같이 얹혀살며 자람 어머니는 울면서삼

초6때 지방에 임대아파트 살면서 살다가

아버지외도 + 어머니맞외도 + 아버지폭력

중3때이혼하고 어머니가 누나랑 나키움

어머니 알콜중독 + 취기로 괴롭힘 정신적트라우마생김

전 대학졸업하자마자독립 누나는 결혼해서 따로잘삼

아버지는 연락않함 재혼한듯

어머니는 혼자사시는데 제명의 임대아파트로 연명중(제 의사아니였으나 도와드림)

누나는 어머니 문제아니면 크게연락안함 그냥 나쁜관계는없음

어머니는 연락안하는거에 많이서운해하심

아버지는 지 필요할때만 연락하심

명절이나 그럴때 2년에 한번 어머니랑 누나만남

그와중에 저는 백수도됫엇고 집명의 때문에 월세만전전하고 여유없움

제가이상한가요.. 가족이랑 연락하거나 애틋하거나 그런감정이 하나도 없이자랐어요.

그냥 인생모토가 우리가족처럼 살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어서 그런 평범한 가족보면 부럽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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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정상 힘내세요

가정을 이루시면 좋은 가장이되세요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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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저도 비슷힌 환경에서 컸고 외동인데

저도 가족애없어요

그나마 친할머니한테 가족애 있었는데 돌아가시니까 거의 안남은 느낌...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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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화이팅입니다

14: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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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우리가족처럼 살지말자

곤란하네요 이거 업보로 나중에 똑같이 된다던데요

스님이...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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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다행히 결혼에 회의적입니다

15: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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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저는 가족한테 잘하고 싶으면서도 어렸을때 괴로운 생각에

가족들이 너무 밉고 복수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그냥 겉으론 문제없는척 그렇게 살고 있다가

이번에 제가 터졌어요 그러고 지금까지 마음이 괴롭고

그냥 다 끝내고 싶지만 참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차라리 무덤덤한게 나을것 같아요

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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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가족애도 서로서로 최소한의 역할을 할때나 유지되는것이지

예전에야 본문같은 상황에도 여러사람 희생해서 가족유지된것이지 요즘 기준으론 사실상 해체된거고 법률상으로만 남은듯.

1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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