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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제 기준에서 너무 과한분입니다
어머니는 집 한채 밖에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머니는 건물주에 부자라 여깁니다
제가 초등때부터 어머니는 과하셨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촌지,선물을 받는분들이 많으셨는데
평범 이하의 가정임에도 어머니는 촌지나 선물을 뿌리셨고
제가 생일일때도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서
거하게 생일 잔치를 6년 내내 했습니다
게다 어머니는 자영업을 하셨는데 치킨을 예로 든다면
누가 치킨을 주문하면 거기다 샐러드, 호박죽, 쥬스까지 다 퍼주는분입니다
그러니 충성고객이 끊이지 않고 거기다 단체고객까지 다 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말합니다 사람이 재산이다 퍼주면 퍼줄만큼 다 돌아온다.
그래서 그런가 제 결혼식때 평범한 사람치고는 엄청난 하객들로
부동산까지 구입하셨습니다
게다 어머니 생신, 명절엔 선물이 쏟아집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많은 인맥으로 파리가 꼬인다고 제 눈에는 사기꾼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선 저렴하게 살수 있는 물건들을 2배 3배 사오기도 하고요
쓸데없는 다단계 제품, 보험들을 드시기도 합니다
품질은 괜찮았지만 왜 낭비를 하는지 그걸로 어머니와 싸우게 되네요
또 어디 가서 먹을거 부탁 하면 1,2분이 아니라 50명도 거뜬히 먹을 음식을 주십니다
왜 어머니는 이러실까요 자기가 부자라 착각하는거 같습니다
한편으로 어머니는 제게 그러시네요. 넌 의심이 너무 많고 부정적이다
너무 인색하다 그렇게 살지마라. 인생 별거없다.
제가 잘못 살고 있는걸까요. 저렇게 퍼주고 뒤돌아선
아쉬울때 자식에게 돈을 빌리는 어머니를 보고 분통이 터져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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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맥을 가진 어머니와 나의 삶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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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