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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외롭네요8

[* 익명 *]
등록일 2024-10-16 23:14
조회수 477

남자 황혼의 나이에 혼자 살고 몇 안되는 친구들은 일년에 서너번 보고 회사에서는 이용해먹으려고 하는 족속들, 없는 허물도 만들어내는 족속들 사이에 중심 잡기가 참으로 어렵고 고독하고 쓸쓸하네요.

내 속이야기를 편하게 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게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야밤에 넉두리 좀 지껄여봤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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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느님

힘냅시다!

2024-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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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저도요.. 고독하고.. 외롭고.. 어렵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그렇습니다.

많은 역할들에서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고.

초라해지고.

이해해 주는이 없이 늘 즉결심판 받는 기분으로 삽니다..

2024-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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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가족 없나요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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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도 외롭네요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휴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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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뽐뿌가 있잖아요 ~~~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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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 그러고 사나봐요 ㅜㅜ

힘냅시다!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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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혼자 있을 때 안정적이고 여유롭고, 함께 있으면 서로 조화를 나누는 존재가 될 것.

타인들로부터 뭔가를 얻어서 자신의 공허를 채우려고 하니 불평불만이 많고 남탓이 많은 것이다.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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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다들 그렇게 살고 계시는군요. 힘냅시다.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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