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고민

- 설거지 하고 잘까 그냥 잘까

- 선선하니 좋기는 한데 모기 졸라 많네. 모기향 피워도 왜 안죽냐

- 이불빨래하러 빨래방가야 하는데 귀찮어

물론 더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가 제 인생에 없는것은 아닙니다.

근데 그런건 고민이 아니라 그냥 삶의 무게인거 같아요.

주로 돈, 건강 그런거죠.

아무도 안만나니 인간관계 문제는 없어서 속편합니다.

외로움은 잘 모르겠습니다. 몇년째 우울증약 먹고 있어서 그런지

외로움도 별로 안타네요. 역시 현대의학 최고예요!!

님들도 힘들면 대학병원 정신과 가서 약 드셔 보세요.

설거지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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