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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집이 흙수저집안이었어요
중3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사유는 또이또이, 대신 아빠가 폭력을 쓰셧고 위자료같은거 없엇습니다.
그뒤로 24살까지 엄마와 같이 살다가 . 누나는 결혼. 저는 직장때문에 나와서삽니다
이렇게 살면서 정말 자격지심도 많이 느끼면서 살고 강하게가 아니라 강압적으로 자란지라. (아빠있을때) 성격도 정말 내성적이고 아무튼 성장환경에 대한 피해라고 생각하고 좀 부정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행복한가정이 항상 부러웠고. 부모님 처럼 살지는 않겠다는 신념으로 살아가고잇어요.
엄마와 누나는 같이 자란지라. 우호적이지만 남들처럼 그렇게 좋은사이는아니고.. 그냥 제가 용무외엔 (뭐 나 잘됏어~ 이런거) 연락을 잘안합니다.
아빠한텐 한번도 안하고.. 제사(다돌아가시고 4형제만하는데..제사하는쪽집안 며느리아들 다도망..) 때만 오전에 같이가서 그냥 밥먹고 떠들다가 오는데... 아빠는 저를 그냥 아들처럼 보구요..
저는 사실 안좋게말하면 차갑죠.. 자연스레 친가쪽이랑도 잘안친하고.. 연휴때도 오전에만있다가 갑니다.. 이것도 억지로가는거라..
엄청 싫어하는건아닌데..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달까요?? 유교사상처럼 아버지는 아버지다 하며. 안좋은게 있어도 아버지다 햇는데..
어느정도냐면 돌아가셔도 상가지내기가 고민될정도로.. 비정상적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그리고 엄마테는 아파트보증대출도 해드렸고 이자도 내드리고.. 개인적으로 학자금도 꽤되는데 미래가 안그려지네요....
살면서 초등학교때 이후 물리적인 싸움한번도 안했고. 경찰서도 안가봤고.. 여자안때리고 빚없이사는게 저의 인생목표입니다..
친척(제사)개입문제, 아빠와의관계, 인생진로.에대해서
주변지인입장이아닌 객관적인 목소리를 들어보고싶어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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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안지내시면 될것 같고요
다른 고민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