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갈등14
- [* 익명 *]
- 등록일 2024-10-21 13:53
- 조회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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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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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누가봐도 부모님이 이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것같구요 동생이 정상이라면 시간이 많이지나고나면 다시 자연스럽게 보게될거구요
앞으로도 더한걸요구했으면 했지 굳이 부모님이랑 안엮이는게 낫지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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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모님이 상대적으로 힘든 동생네에게 측은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가실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투자자처럼 칼같이 정리해야한다고했다가 나쁜사람이 되어가는것같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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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제가 똑같은 입장이었거든요 잘못된 투자로 월 이자가 350 400 정도였습니다 매달 버겁고 집까지 날라가실거 같아서 2억5천정도 모은돈 대출 합쳐서 2년반정도 빌려드려서 버텼구 작년에 전부매도하고 자그마한 집한채랑 2억정도 남았어요
물론 부모님집이고 저도 진즉 집 매도하고 월세살고있구요 2억정도 남은거로 이자정도는 보태주실줄 알았는데 앞으로 살길이 막막하다셔서 그냥 두고 쓰시라 했는데 동생네 집 산다고 1억 보태주고 나머지 1억도 5천은 흐지부지 쓰고 또 돈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이미 한번 그런거면 안변해요 처음이 어렵지 앞으론 더 많이 요구하실거에요
이미 지난거 현재 상황으론 제 경험으로는 받는거는 물론 고마워하는 감정도 받기 힘드실거에요 그래도 부모니까요 잊어버리시고 앞으로는 엮이지 않으시는거 추천드려요 이미 저렇게 말씀하시는거보면 절대 마음 모릅니다 오히려 이자얘기자꾸꺼내면 적반하장으로 서운해하시고 욕하실거에요
그냥 잊고 거리두시고 앞으론 일절 거래하지마셔요 그냥 기본도리만하시구요
저는 할머니부터 온가족한테 돈만아는놈 소리들어서 1년에 딱 4번만 보고삽니다 물론 2억넘게 이자 제가 빌려드리고 몇년 은행 이자내고 한거는 저랑 어머니만아시구요
사람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잊으시고 제갈길 가는게 나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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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저희부부에게 2채가 나오는 재개발 투자를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하셨고
(저희부부? 부모님앞으로가 아니고?)
저희랑 동생네랑 1채씩 받는걸로 하고 투자금은 여유없는 동생네는 참여하지않고 우리와 부모님 반반하는것으로 해서 5년정도를 풀대출로 이자를 갚아나갔습니다
네 이때부터 무슨생각이셨는지 도저히 감이 안옵니다 손안대고 코푸는 동생네에 대한 마음이 이때는 안드셨나보네요
저희부부에게 나오는 2채 동생네는 일절 참여안함 부모님은 사전에 동생네를 위해 1채 투자한다를 사전 고지 함 엄마 나 풀대출하니까 동생집 알겠고 난 로스나면 이자만 내줘를 사전고지 하시고 콜을 받으신건가요? 무슨 생각이신지 1채를 위해 콜을 외치시고 풀대출하셨을거고 투자 하셨겠죠 투자 투자는 베네핏과 로스가 불확실한데 글쓴이는 로스는 생각안하셨나 봅니다 부모님덕을 안본다 생각하고 산다면 부모재산은 스스로 떡을사먹든 다써버리든 저는 부모님 마음이라 생각할거 같고 잘됐어도 손안대고 집한채받은 동생네가 안 얄미웠을려나요
단절하신거는 맞는데 그 단절하려는 짜증이 동생네로 부모님네로 전가하시지 마시고 본인의 바보같은 투자심리를 탓하시고 그걸 동생네를 보면 생각나서 속이 뒤집어지니 그것때문에 너랑 단절하는거라고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동생네가 사람이라면 형한테 최소 2억은 따로 챙겨줘야 풀리겠는데요
글이 날카롭지만 제가 잘이해가 안돼서 잘못 쓴거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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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돈문제 쉽지않죠ㅜㅜ 위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