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전세금 안 돌려주면 어떻게 되는 거죠?ㅠㅠ43
- [* 익명 *]
- 등록일 2024-10-21 16:46
- 조회수 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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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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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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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일단 퇴실하기로한날(계약 종료라고 한날이며 집주인이 답장이나 통화상 알겟다라고한 내용이 필요합니다)
퇴거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면 지금이라도 하시고 못하셨을시 내용증명 발송 - 도달후(또는 공시송달) 2개월후
법정 퇴거일자까지는 어떻게든 짐빼지말고 머무시고, 퇴거일자되면 다음날 바로 임차권 등기하세요. 임차권 등기를해야 작성자님의 대항력이 생깁니다. 임차권등기가 된 이후엔 이사가셔도 되고 이때부턴 임대인이 지급해야하는 지연이자가 발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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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중요한건 퇴거하겠다란 의사표현 이나 합의입니다. 이전에 하지않으셨다면 지금 하시고 공시송달의경우 송달후 2개월후가 퇴거일 입니다. 통화 녹취일경우 속기록으로 공증하셔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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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입주할 곳 잔금 마감 날짜 다가오는데 전세는 안 빠지고 그래서 집주인한테 최대한 협조하고 잘 보일려고 했고 겨우 받아서 나간 기억 나네요. 말이 좋아 임차권 등기에 이자까지 쳐서 받는다는거지, 내 전세대출 이자 만기 날짜 지나고 내가 입주할 아파트 중도금, 잔금 납부기한 지나서 연체이자 나오면서 수백만원 이자 내가면서도 신용등급 떨어지면 박살나는건 정작 나였던거죠.
어디서 어쭙잖게 임차권 등기해서 경매 어쩌고 참교육 시켜줘라라고 입만 산 사람 믿지 마세요.(다 쓰고 보니 바로 위에 있네요.) 그리고 이제 내 집 마련했으면 어지간하면 전세 살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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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면 나중에 법정 이자까지 청구 할수는 있는데 청구 한다고 다음날 바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전세->매매 과정에서 다들 머리 아파하고 내집 생겼다고 기분 좋은 이유중 하나 입니다.
제날짜 받는게 가장 좋으니 주기적으로 집주인에게 그날 지급 해주셔야 한다고 상기 시킬수 있는 통화 (그이후 문자) 를 남겨두시는게 그나마 지금은 최선입니다.
기분나빠도.. 최대한 집주인 비위 맞춰서
그날짜 입금 받는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집 주인이 고생? 시킨다고 1주일만 돈 늦게줘도 받을수 있는 법정이자는 얼마 안되는데
정신적 피해가 너무 큽니다.
잔금 못내서 새로 들어가는 곳에서 꼬이는게 더 머리아프니..
한번 고생하고 나면 다신 전세살기 싫어집니다 ㅠㅠ
행여나 인터넷 에서 본걸로 절대 잔금 다 받기 전까지 집주인을 이기려 하지마세요 ㅠㅠ
정말 안좋은 말해서 기분 엄청 나쁘더라도 참고 참고 또 참으시고
잔금 받고나서 다신 안본다 생각하시고
최대한 굽신굽신 해서라도 원금 필요한 날짜 전부다 받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등기 치시는건 진심 축하드립니다.
집값 오르고 떨어지고를 떠나서 내집 내등기 있다는 사실이 봄이오고 가을이와도 해가 지나도 시간에 대한 압박으로 걱정할 필요 없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도 너무 좋습니다.
어차피 집이야 올르면 다같이 오르고
떨어지면 다 같이 떨어지니 크게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오르면 세금만 늘어날뿐이지..
당연하죠
저런 사이다 결말은 현실적으로 불가함
세입자들이 그런돈이 있어요?ㅋㅋㅋ
여윳돈 몇억씩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자가 없이 전세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제가 첫줄에 적었던
"행여나 인터넷에서 본걸로 절대 잔금 다 받기 전까지 집주인을 이기려 하지 마세요"
에 아주 적절한 예시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