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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여러분에게 도움을 받고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저는 현재 29살이고 100여명이 종사하고있는 회사에 몸담고있습니다.
현재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하기도 하고 걱정도 너무많은 성격이에요
팀장이 부르기만해도 심장이 덜컥거리고 식은땀나고 무섭고 말도안나오고 덜덜 거립니다..
퇴사를 고민했지만 사람때문에 퇴사하면 과연 다른곳에는 천국일까? 생각에
이악물고 버티고있는데 이제는 몸이 문제네요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아서 그런가 병원에서도 스트레스좀 그만받으라고하고 소화기관이며 만성적인두통이며
끊어지질 않네요
유튜브보면 요즘MZ들처럼 내가왜요? 제일아닌데요? 왜 저한테만 시키죠? 당당히 말하고싶네요
연차를 쓸때도 눈치보면서 저...연차좀... 써도..될까요? 이러고있는 제자신을보면 속터지고
저한테 주말에 전화해서 이거저거 해놓으라고 말할때도 주말일때는 좀쉬고싶습니다 당당히 말하고싶고
야근을 강요할떄도 오늘 저 집에 일이있어서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하고싶네요
스트레스받아서 죽나 맞서싸워서 죽나 매한가지라면
적어도 싸우면서 그만두는게 맞지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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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개썅마이웨이로 사는거 어떤가요? 변하고싶어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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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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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안짤리겠다는 확신이 있고 승진포기한다는 자세와 나가도 먹고 살길 있으면 개썅마이웨이도 좋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