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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처갓댁에 어머니가 서운해합니다.2

4년전 어머니 환갑때 처갓댁에서 목걸이 선물해주셔서 어머니가 감사하다고 메시지로 인사하셨습니다.

그 후로도 시골 사셔서 가끔 고구마나 감자 같은 채소를 한박스씩 보내드리고도 하구요

처갓댁은 어머니한테 그런건 없습니다. 어머니도 채소 보내는건 남으니까 드셔보셨으면 해서 보내는거구요(감사인사 받겠다란 의도 없이요)

근데 한달전에 장모님 환갑인데 어머니가 선물을 아내 통해서 전달했는데, 감사하단 인사도 못받았나 봅니다. 최근에 단둘이 있을때 슬쩍 서운한지 말씀하시네요.

아내통해서 말을 전해야 하는건지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는건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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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별말안했어도 엄마 장모님이 고맙다고 전해달래 하고 말듯

사돈끼리 직접 전화할일은 별로 없을테니

2024-10-28 점아이콘

GuRa4

저희는 선물받으면 전화드리고

사돈댁에서도 받으시면 전화주시는데요

물론 막상 전화하면 먼얘기해야하나 싶은데

딸랑 머받은거 얘기하고 끊기엔 그렇자나요

조카얘기나 아니면 날씨 건강 그런걸로

화재전환하시면서 얘기하는게 나을듯요

부인분께 얘기드려서 답례전화는

하시도록 하세요

2024-10-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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