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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점심 먹고 나서 커피 타임이 있었습니다.
심각하게 싸운것은 아니고요.
최근에 신입사원이 들어왔습니다.(중소기업입니다.)
부장,차장이랑 저랑 대리랑 좀 논쟁(?)이 있었습니다
부장,차장은..
정신 차리세요.회사가 학교예요?
신입 몇년 가르치면 나가는거?? 뭐할러 가르쳐요 ㅋㅋ
회사는 학교가 아니에요
돈내고 일할수 있도록 배우는 곳을 학교라 하고,그럴려고 초중고대에 시간과 돈을 쓴거 아닌가요?
배웠던 걸 이용해 돈받으며 일하는 곳을 직장이라 합니다.
신입사원이 들어왔으면 그냥 알아서 알아서 일을 찾고 일해야 하는 입장이고..
저랑 대리 입장은..
가르칠 능력은 없는건 아니고요?어차피 요즘 평생 직장은 없다.
아무리 잘난 신입 가져다 놔도
안 가르쳐 주면 시행착오 없이 제대로 일 할 수 있나
우수한 인재일 수록 빨리 가르치고 적응 시켜서 퍼포먼스 내게 만들어내는게 기존 직원분들이 하는 일 아닌가..
그걸 방치 하는것도 기존 직원분들 직무유기 아닌가
신규 직원이 들어오면...제대로 알려주는게 오히려 기존 직원분들이 일할때 편할텐데...
회사 시스템,제품에 대해 제대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자동사냥 돌리는게 훨씬 편하지 않느냐. 대충 알려주고 나중에 사고터지는게 더 귀찮으지 않느냐..
학원처럼 가르쳐달라는 내용이 아니다. 회사 시스템,회사 제품에 대해 기본적인건 가르치고 회사 상사로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은 잡아주는게 역할이다. 돈 많이 받는데 자기 업무만 해서는 돈 값 못하거다.
a b c d e로 일가르치고 본인도그렇게 하면되는데
a b z d y e e c g y f f h b a a s f c t y u h d e
하다가 결국 일처리도안되고 사고 나고 시간만낭비되는경우만 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결론은 안났습니다.
회사 고유의 시스템,제품들은 어떻게 학교에서 배울수 있는지...이해를 못하겠..ㅠㅠ
뽐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다른 분들 의견,생각을 듣고 싶어서 고민포럼에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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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