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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쓸일이 있어서 바카라 연구를 좀 했습니다 피망 바카라를 깔아서 했구요 몇개 전략을 짜서 했더니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겜머니가 아니라 진짜였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 온라인 카지노를 가입했어요 만원을 넣고 천원씩 베팅하니 3만원까지 금방 가더군요 10만원 넣고 만원씩 2만원씩 하다가 30만원 채우고 싹 다 출금후 지냈습니다 근데 머리속으로 계속 생각이 나는거에요 ㅜㅜ 20만원은 어짜피 수익이였다 생각하고 다시 입금후 게임했습니다 수익이 잘 안나서 막판에 정신이 미쳤는지 올인 했다가 오링났네요 멘붕오더군요 원금이 아닌데도 고통이 엄청났습니다 곧 바로 30 투입해서 복구 시도했네요 20벌고 총 50되서 정신차리고 그만해야지 했는데 너무 좋은 그림장이 나와 미쳤는지 50 올인 오링났습니다 패배.. 손이 떨리고 심장은 쿵쾅대고 돌겠더군요 정신못차리고 여유자금 50을 투입하고 원깡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간 보다가 이때다 싶어서 올인 결과는 패배...총 100만원 날렸습니다 가족 생각나면서 너무 미안하고 한시간만에 100을 이렇게 날리나 싶고...멘붕와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마통에서 100만원 입금해서 복구하자는 생각이 들자 순간 오싹하더군요 정신 차리고 바로 카지노 탈퇴했습니다 이러다가 50% 확률로 또 날리면 그땐 절망의 길로 가겠다 싶더라구요 잊어야 하는데 복구 생각밖에 안나네요 100으로 올인 안되면 200올인 안되면 400 올인하면 최소 원금은 복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이게 도박중독인건가요? 그냥 100잃고 말자 하고 있는데 참 나 제가 이렇게 될줄은 진짜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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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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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자르든지 뇌를 뽑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