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후임..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6

본인 사수는 어땠는지~

해당 업무에 그게 맞았는지를 생각 해 보는 게 먼저일 듯. 

어떤 업무인지도 모르고 하는 사람들의 말이 도움이 될까요??

신입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가르침이 필요한 신입이면 업무에 필요한 것들 가르치는 거고

알아서 잘하는 타입이면 업무 핵심만 전달 하는거죠.

이것에 옳고 그름은 없다 생각해요.

어쩌라구

난 친절하게 가르쳐줬는데

그래야 내가 편함 ㅎㅎㅎㅎ

쉽지 않고 사람마다 가르치는 방법 달라야 하는데요.

첫째. 공통의 마인드 교육자료, 태도에 관한 교육자료, 보고에 관한 교육자료 만들어서 기초부터 다짐.

둘. 매월 말일 신입사원 평가서 작성 (신입사원 본인이 스스로를 생각했을 때 1차 평가, 내가 2차 평가, 팀장이 3차평가)

셋째. 신규사원 분기별 능력개발 kpi 문서 만들어서 달성토록 매주단위 체크 및 피드백

넷째. 당연히 신규사원에게 A to Z까지 다 못 알려줌. 

신입이 성취감 들 수 있는 업무 부여. 못해도 탓 노노. 해보는 습관 길러주는 게 목표. 

이것도 kpi에 넣음. 

할 때마다 폭풍칭찬 & kpi 달성 시 신입을 참조넣고 팀장님께 우리 사원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 예쁘다. 식으로 폭풍칭찬 메일 발송 & 신입에게 noti하고 커피사줌. 

'네가 있어 든든하다. 일머리가 있다. 앞으로도 기대된다. 혼자 일 찾아서 해보는 거 가능하다.' 고 기대감과 동기 부여

불어넣어줘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있고 아닌 사람 있는데

요즘 애들 무조건 우쭈쭈 칭찬부터 갈겨야 함.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불어넣어주기.

시켜놓고 결과물 최종 마무리는 가르치는 사람이 한다 생각하고 결과물 좀 엉망이어도 짜증내면 안됨.

같은 미션 반복으로 계속줘서 퀄리티 상향 & 성취감 이끌어 내면 됨.

특히 넷째의 포인트는

이건 이렇게 하는거에요. (사무직일 경우) 

이렇게 매번 도제식의 A to Z를 가르치면 안되고 

업무의 목표와 방향성, 왜 해야하는지 큰 그림 그리도록 알려준 다음에 기본적인 부분만 하는 거 보여주세요. 

당연히 처음엔  A to Z 직접하게 알려주고 그대로 따라하라고 하세요. 

이후엔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가르쳐야 함. 

'해주세요.'의 명령이 아닌

'해볼까요.' 식으로 신입이 책임지고 해보려는 부분으로요.

만약 신입이 잘 안 따르고 그래도 그냥 똑같이 해줘요.

대신 가르치려는 목표. 신입의 태도. 현재 신입 수준. 필요한 능력 목표치. 일 진행에 있어서의 영향, 현재 애로사항을 정리해서 팀장님께만 메일로 보고하세요. 2주 단위든 한 달 단위든

당연히 전자!

어떻게 하는지는 몇 번씩 보여준 다음에

구두로 말해봐야죠.

중고 신입이든 뭐든

회사 시스템, 프로세스, 진행 방식, 기대치, 사수타입도 다른데

걍 말만 듣고 알아서 할 정도면 경력직 수준인데..

신입이라면서요. 신입은 신입답게 . 

후자는 경력직이라 부를정도 흘렀으면 그 때부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