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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 퇴근 후 집에와서 옷을 갈아입고 항상 러닝을 하는데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야외 공용 테라스를 지나갑니다 저는 들어가기 전에 잠시 땀을 식히거나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서 이 곳에서 먹기도 합니다. 공용테라스는 당연히 금연구역이고 금연문구가 여기저기 붙어 있고 흡연시 폐쇄한다는 문구도 붙어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을 하고 잠깐 휴식하러 갔는데 30대로 보이는 커플이 담배를 피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말을 걸었습니다. "여기 담배피면 안되지 않나요?" 그랬더니 "여기 제떨이 갖다 놨어요 신경끄고 갈길가세요" 답변이 저렇게 와서 내일 관리사무소에 신고할 생각으로 휴대폰을 켜고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가 바로 저에게 다가오더니 제 휴대폰을 손으로 쳐서 휴대폰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뭐하는거에요"라고 하니 본인도 당황했는지 본인이 안그랬다 하는데 휴대폰에 영상은 다 찍힌 상태이고 케이스도 부서졌습니다. 그 뒤로도 담배를 안끄길래 계속 촬영을 했는데 본인이 경찰에 '불법촬영'이라면서 신고를 하더군요 신고를 하고 경찰이 오는동안 본인도 휴대폰을 켜서 제 눈 1cm 앞에 후레쉬를 켜고 눈을 25초간 비추었습니다. 이부분도 촬영을 했습니다. 몇분 후 경찰이 왔고 경찰은 당연히 흡연충의 말을 안들어 주었고 흡연충은 본인 뜻대로 안되니 소리를 지르더군요 제 얼굴에 대고도 22시가 한참 넘은 상황에 아파트가 떠나가라고 두번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음주상태로 보였습니다. 이부분도 녹화함. 그래서 내일.... 관리사무소에도 얘기하고 아파트 커뮤니티에도 오늘 있었던 일을 알릴 예정입니다. 휴대폰 불빛을 오래 쬐었더니 눈도 좀 침침한것 같은데 이 흡연충 더 혼꾸녕 내줄 방법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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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이 성립될까요?
손 쳤다면서요. 거기다 후레쉬로 눈 강제로 25초 가량 비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