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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전화할때 떨리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있다는건 잘알고있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들 도와주기도 했고요 그런데 일년 전부터 제가 전화로 뭐 물어볼라고하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전화 내용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거짓말 하는 업체도 있어서 스트레스가 있어요 그렇지만 일의 성과가 80프로는 해결 되는 류라 그냥 일하는건데요... 전화해야하는구나 아 알아봐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가 몰려와서 회피하게 됩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미루다가 발생하는 피해는 저한테만 금적적 피해가 오긴합니다 아무튼 방금도 미뤄뒀던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하기전까지 며칠이 걸렸고 밤마다 짧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게 자연스러운건지요? 5개월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한달안에 전국으로 알아봐야 할 일이 생겼네요 ㅠㅠ 그동안 전화 여러군데 하는게 뭔가 안내켜서 회피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통화할땐 아무문제 없이 잘 이끌어가는데 그 전에 왜 이렇게 못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전화공포증 그런거 온건가요? 저 사람들은 통화하면서도 떨지 않나요? 저는 통화할땐 멀쩡해서 도통 제가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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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무원인데요. 전화공포증있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을 해달라고 우길때 안된다고하면 욕하고 비아냥거리는게 20년째하고있는데도 전화공포증이있네요.
제가 일하다가 데이터가 부족한게 있으면
업체에 연락을 해야하는데 몇몇 업체가 데이터 다시 못준다고 뻥을 쳐요 ㅜㅜ (여기서 인간에 대한 환멸도 느껴짐) 그러면 제가 조치를 취하면
그때 다시 상담원이 주는데 데이터 주면 본인들이 안줘도 될 돈을 줘야할일이 생기니 일단 안된다는 업체들이랑 실갱이 하다보니 그렇네요
이게 트라우마가 된 건지 오늘 업무는 저거랑 상관도 없는 제 개인적인 일인데 ㅠㅠ
5개월동안 전화로 물어보는거 회피하다가 발등에 불떨어졌네요 제 개인사까지 침범이 됐어요
저는 이일을 오년째하고 있는데 일이년전부터
이런 증상이 생겼네요 20년동안 계속 두려움 안고
일하시는데 스트레스 괜찮으신가요 ㅜㅜ
저는 손톱다 물어뜯고 머리털 뽑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