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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중반남~이고요~
연봉올리고, 재테크니 투잡으로 수입을 늘리고,
짠돌이스럽게 지출을 틀어막고 살다보니
저축이 좀 되더라고요.
그래서 돈좀모아서 집에서도 보탬받아서 집도 사고 했는데,
집값이 제가 매입한거에 비해서 2억정도 떨어졌어요 ㅋ
대출이 크다보니, 준비해서 이직해서 세후 500정도 벌어서 대출갚고 350정도 남아서 혼자먹고살만은 한데요
이집이, 곧 전단지 리모델링이 됩니다.~~~(재건축 비스무리)
분담금 예상금액 3억을 모아야 하는데,
월 200정도 저축해서는 그냥 개 ㅆ 노답이에요 ㅋ
나이는 더 쳐먹어가고, 옛날처럼 설렘이나 즐거움도 없고 무뎌져가는 삶인데 ㅋㅋ 이렇게 돈 몇푼 아끼면서 모아서 살면 나이먹고 뭐가남지? 싶네요 ㅋ
왜 이런생각을 햇냐면, 올해 연차가 많이남아서 2주정도 여행 갈까 하는데 ㅋㅋ
제가여행은 꽤 많이다녀봤는데 미국을 못가봐서 미국이 땡기거든요 . 운좋게 비행기도 왕복 100정도로 싸더라고요.. 미서부..
근데 돈 500으로는 빠듯해보이고, 한 700정도 써야 될것같은데..
700이 작은돈은 아니긴하지만, 분담금 3억 필요한거에 700이 더있으나 없으나 그놈이 그놈일거고..ㅋㅋㅋ
확 기분좋게 700 조져버리자니 이거 쓰는게 맞는지 고민하고있는...
이 거지같은... 상황...ㅋㅋㅋㅋ
현재 집산이후로 저축액은 8000정도인데, 700이 작은비율은 아니네요..음..
이번년도 2800저축햇는데, 700빠지면 음..;
안가는게.. 맞겠..죠?
여러분이시라면,, 가겠습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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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뭐 어쩌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