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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3개월 정도 되는 예쁜 여친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예쁜 여자가 솔로였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치명적인 단점이 보였습니다.
입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연애초반에는 무슨 스프레이를 입안에 자주 뿌리길래 뭔가 했더니..
입냄새 제거제였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한건, 치아도 가지런하고 양치도 잘하고 샤워도 하루 두번씩하고, 치실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식사나 간식을 먹고 얼마지나지 않으면 장난이 아니네요. 대화가 힘들정도입니다.
아무리 남친이래도.. "야, 너 입냄새 장난아니다. 똥내 나~" 라고 얘기할 수는 없잖아요?
스프레이를 뿌렸던것보면 본인도 알고는 있는것 같긴한데, 심각한지는 모르는 듯도 하고...
제가 궁금한 것은.. 입냄새가 꼭 치아나 잇몸의 영향이 아닐 수도 있을까요?
위가 안좋거나, 혀에 백태가 많이 끼면 그럴 수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비슷한 경험한적 있으신 분 있나요?
저러면 사회생활도 어려울 것 같은데, 해결방법을 찾아 치료해서 딮키스도 해보고 싶습니다.
형님들 한 수 조언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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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입냄새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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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