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고민. (남편입장)121
- [* 익명 *]
- 등록일 2024-11-09 22:45
- 조회수 2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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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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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힘들어도 어쩌겠습니까..내 아내, 내 아이인걸요.
제가 선택한 길 가장으로 책임져야지요. 물론 아내분이 일을 안하고 있는 경우에는 좀 다르겠지만요. 현재 일하고 계시니..프리랜서 집에서 재택 그런거 떠나서 일하고 있고 글쓴이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으니..(외벌이는 웁니다) 퐁퐁이다 머다 이야기 하겠지만, 그건 여자가 과거 청산하는 한정적인 경우에 그런거고 결혼 약속할때 평생 내 여자 책임지겠다 다짐하신 그때 그마음 기억하시고, 조금 더 노력해보시고 웬만하면 내 일이다 하고 그래도 힘들면 몇달후에 아내분이랑 진솔한 대화해보시길..아내분도 남편이 노력하면 그래 네가 다해라 니가 할일이지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을거에요 내남편이 고생하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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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글쓰시는것만봐도 현명함이 묻어나는듯해요.
남편입장 나누는것부터.
사실 수십년동안 각자 굳어진 패턴 습관, 바꾸기가 쉽지않은데,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게 베스트라봐요. 편견이지만 담배도 태시는거면 한 성깔하시지 싶은데, 아내가 잘하는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은 너가 다해줘라 일임하시고 나머지는 내가 좀 더 한다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하지싶습니다.
저는 남녀평등이고 뭐고 남자(여자)인 제가 좀 더 참지, 하지 뭐 이런게 맞다봅니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5:5로 공평하게 니꺼내꺼 따지고, 잘했네 못했네 따지고, 니돈 내돈 따지고, 니일 내일 따지고, 요즘 내일 아니라고 그냥 이혼해라 막막하는거보면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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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와 도란.. 울 와이프잘해줘야겠다ㅜㅜ
[* 익명9 *] / 결혼을 하지말아야 할 여성이 결혼한건데...이건 포기와 체념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