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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친한 순진했던 친구가 바람이 났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 친한친구의 남편은 저희부부랑 같이 골프도 치고 술도마시고 친하게 왕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건아닌거 같아서 와이프한테 그 친구랑 좀 멀리하라고했습니다 와이프는 저한테 계속 쉬쉬하면서 그 친구의 상간남얘기도 거의 매일매일 들어주고 심지어는 그 상간남이랑 같이해서 만난적도 있더라구요 제가 그 사실을 어찌어찌해서 알고 와이프한테 지랄지랄해서 절대 다시는 그 상간남이랑 친구있는 자리에는 안가겠다고는 했구요 제가 하는 얘기는 그 친구의 남편이랑 와이프랑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너도 같이 나쁜사람이다..공범이다 라고 했더니 오죽하면 친구가 바람 피우겠냐며.안걸릴거고 남자들끼리도 바람피우고 그러면 서로 감싸주듯이 여자들도 친구가 바람피우는거 알면 감싸줄수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무조건 바람은 걸린다는 입장이어서 나중에 그 남편이 이런 사실들을 알게되면 제 와이프도 얼마나 미워할지 예상이 되어서 제발 와이프한테 선을좀 그라고 했는데 그럴기미가 전혀 안보이네요ㅜㅜ 어찌 처신을 해야할까요? | 
와이프친구의 바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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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3 *] / 와이프가 남입니까. 와이프도 같이 동참하고 있으니 피하라는데 뭘 놔둡니까
[* 익명4 *] / 와이프가 남편보다 친구편을 드는게 찜찜하네요.
[* 익명5 *] / 아마님 와이프도 상간남친구랑 썸있을수도... 불안불안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