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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지역 동호회에서 저보다 4살어린 여친 만나서 3개월정도 사겼습니다.
그동안 자기집에는 절대 못오게하고 수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니어서 어느날 집요하게 추궁했는데 유부녀라고 실토하더군요.
저는 도덕적으로 문제되는 행동은 할수가 없어서 바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울며불며 거의 3일을 수백통 전화 걸더니 잠잠해지다 어느날 장문으로 dm을 보냈더라구요.
자기 남편은 외도사실을 말해도 나를 버릴 사람이 아니라며 나와 계속 만나지 않으면 우린 알고 만났었다고 말하고 남편 시켜서 소송걸어서 손해배상 청구 시키겠답니다.
그리고 자기랑 계속 만나면 알아서 1년내로 남편이랑 정리할테니까 그뒤에 결혼하잡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어의가 없기도 하고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는 당연히 계쏙 만날 생각 없는데 일단 법적으로 저렇게 거짓말을 해서 법적 위해를 가하겠다는 행동 협박죄로 대응 가능한가요?
만약에 상황이 심각해져서 진짜 고소를 해야될 상황이 오면 당연히 변호사 껴야될텐데 이런일에 몇백만원 쓰는것도 어이가 없고 하...진짜 지뢰 제대로 밟았네요.
제가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방향은 그냥 아무런 법적 리스크 없이 이여자랑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조언 주시면 세겨듣겠습니다. | 
저는 유부녀인걸 몰랐는데 계속 만나자고 저를 협박하는데 어쩌죠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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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6 *] / dm으로 증거 보내줬네..ㅋㅋㅋㅋ 고대로 남편에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