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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너무 힘들어 회사 관두고
알바하면서 근근히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알바만 하며 먹고사니 조금 욕심이 생겨 7월쯤 주식(국장)에 들어갔는데 그게 고점이었습니다...
주식을 정말 오랜만에 하다보니 조금 손해나도 덜컥 무서운생각에 빼고 뺴고 하다보니
계속 손해가 쌓여서 원금 8천중에 5천만원만 남았고
복구할 길은 요원하고 너무 힘들어 그냥 다 팔고 실현 손익으로 3천 약간 더 손해봤네요.
제 스스로가 너무 자책감들고 미치겠습니다. 그냥 차라리 주식을 하지 말껄
미국 주식 그간 너무 많이 올라서 안한건데 차라리 고점이어도 미국주식을 했어야 했다는
그렇다고 남은돈 또 미국 주식에 넣기엔 두렵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결국 손해만 보고 끝났네요.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왜 주식투자 실패로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 끊는줄 알겠습니다.
돈 잃은것도 잃은건데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이 너무 크네요.
괴롭네요 만원이만원에 아쉬운 소리 하며 아껴가며 사는데 한방에 3천만원 조금 넘게 날리니 너무 어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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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잃었습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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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이제 안하면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