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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임금이 가장 큰 복지라는 것은 동의합니다. 임금이 압도적으로 많으면 시궁창에서 일해도 만족하겠죠 근데 임금 격차 얘기를 하려는건 아니고 수도권 대기업 4년 정도 일하다가 고향에 중견(이라고 쓰고 싶은) 회사에서 몇개월 전에 이직해서 다니고 있는데.. 회사 건물인데 건물의 내/외부 노후화가 너무 심하고.. 사무실 집기류는 이런 책상이?? 이런 의자를 아직도써? 하는것들이 있어요, 특히 화장실.. 어짜피 밖에서 비데는 안써서 비데는 바라지도 않는데, 예전 화장실은 음악(?)도 나오고, 방향제도 좋은거 써서 화장실 갈때마다 기분이 좋았던거 같은데, 사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이런것들에서 애사심같은게 많이 떨어지는거같아요.. 아무래도 규모가 크다보니 시설관리팀 이런 부분이 크기때문에 시설물 관리도 잘되고, 책상 의자 집기류 같은것들도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주기적으로 해주고 그랬던게 아닐까란 생각 예전엔 임직원 카페가 있어서 출근하면서 천원으로 커피나 음료 한잔씩 항상 마셨는데, 아니면 에스프레소 머신과 제빙기라도 구비되있으면 좋겠지만 ㅜㅜ 현실은 스틱커피.. 정수기+냉장고라도 있는게 다행.. 뭐 일은 편하고 사람들도 착하고 잘해주고 외적으론 좋지만, 화장실에서 볼일보다가 예전 생각이 나서 문득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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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일단 상조가 있느냐 없느냐 부터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