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

고민포럼 입니다.

술자리 후 껌 하나에 담긴 배려?2

어제 학교 동기들(다들 직장인)하고 연말이라 오랜만에 같이 한잔하고 지하철에서 헤어졌는데,

일행 중 여자 동기 한명이랑 저랑 같은 방향이라 어떻게 나란히 앉아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서로 회사 생활 얘기도 좀 하고, 트럼프 얘기도 좀 하고, 부동산은 어떻고 저떻고...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친구가 저한테 껌 씹으라고 껌을 하나 주더라구요.

이거 너 술냄새? 또는 입냄새 심하니까 껌 좀 씹으면서 얘기해 라고 돌려서 얘기하는 거 맞나요??

아님 그냥 술자리 끝나고 귀가하는 길이니까 매너 차원에서 배려해준건지..

학교 다닐 때 입냄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혹시나 신경쓰여서 물어봅니다.

참고로 껌 받고 나서는 껌 씹으면서는 서로 휴대폰만 하고 그뒤로 따로 대화는 안했고, 내릴 때 가볍게 인사만하고 헤어졌네요.

그자리에서 껌을 왜 줬을까? 라는 생각이 오늘 계속 나서 글 남겨봅니다.

파워링크 등록안내

[* 익명1 *]

별일 아니겠죠.

신경쓰지마요.

2024-11-18 * 점아이콘

0 [* 익명2 *]

본인이 안씹으면서 준거면 그럴수도있겠네요

2024-11-18 * 점아이콘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