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모 좆소 다닙니다. 거래처에서 납품이 왔는데 기사가 첫인상부터 별로더라구요 일단 담배에 쩔어있고 얼굴이 흙빛이었어요. 이때부터 불안했는데 물건 내려놓으며 절 힐끗힐끗 보더니 시간 남으면 나르는거 좀 도우라고 꼽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저는 관리직이지 현장직이 아니고, 이런걸 나르러 나온것도 아니라고 답해드렸습니다. 그거 듣고 절 미친듯이 째려보더니 고개 돌리며 별 ㅅㅂ 이러는거에요. 그거 듣고는 저도 못참겠어서 정색하고 니 지금 욕했냐, 니 애미가 그렇게 교육시켰냐. 그렇게 배워쳐먹으니 그딴거나 나르고 화물차 따위나 운전하지 라고 쏘아붙였죠. 다 진심은 아니었고 욕을 들은 이상 화나니까요. 그러니까 그 분이 그자리에서 바로 부장이든 사장이든 뭐든 나오라고 뛰쳐나가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대충 마무리하고 퇴근하려는데 인사팀에서 부르더니 이런저런 경위 물어보더라구요. 그냥 있는대로 대답했고 사쪽에선 그 일때문에 거래처랑 트러블 생겨서 니는 퇴사처분 될 가능성이 있으니 준비하래요. 뭐 이따위로 퇴사통보를 하는지... 이래서 좆소좆소 하나 싶기도 한데, 제3자가 보시기엔 제가 잘못한건가요?? 짤려야되는건 먼저 욕한 그 노가다꾼 아닌가요?? | 
회사에서 퇴사통보 받을거 같은데 제가 잘못한건가요?53
등록안내
등록안내
[* 익명1 *]
[* 익명16 *] / 그래도 바로 퇴사처분 시키는 거 보면 개념은 있는 좆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