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수학 공부 방법 문제, 그리고 학원 후기15
- [* 익명 *]
- 등록일 2024-11-19 23:37
- 조회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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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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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올해 수능시험지부터 보세요 학원이 답입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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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전형적으로 실전에 들어가면 긴장하는 스타일이구요 극복을 위한 딱히 대단한 방법은 없습니다 중학교 수준에서는. 즉 공부를 계속 열심히 하다가 한 두번 극복하는 경험을 하면 자연스레 극복됩니다. 잘 하고 있네요. 특히 학원의 쓸모가 대단한 강의력보다 꾸준함이 수반하는 반강제적 공부량 증가임을 아는것 자체가 아버님도 학생도 훌륭합니다. 성격적인 문제는 쉽사리 극복되는것이 아니므로 꾸준히 실력향상에 정진하다 보면 진정한 자신감이 붙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힘내세요!
-현직 학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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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관련 직종 종사자입니다. 경험으로 분석해보면 압박감 있는 환경에서 문제 풀이 하는 경험이 부족해 보이고 문제 풀이 습관이 안좋은 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연습이 안된 상태에서 점수가 애매하게 잘 나오니 그냥 숭덩숭덩 넘기는 습관이 든 거 같네요.
교육 과정 이해도와 문제 풀이 과정을 보면 좋겠지만 중1부터 지속된 상태라고 하시니 저라면 수학풀이를 줄노트에 필기 적듯이 푸는 연습 시키겠습니다. 정확하게 푸는 습관 들면 스피드 자신감은 알아서 따라옵니다.
다만 아이가 이 과정을 따라줘야 하는데 지겹다고 포기하면 도루묵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시키지 마시고 차라리 이 부분 교정할 수 있는 과외교사 붙여서 교정시키세요. 스스로 좋아질 수도 있으나 이 과정을 견딜지 여부는 부모님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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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말씀하신 부분이 원인이라고 3학년 1학기때 판단해서 중3 여름에 제가 다 교정시켰습니다. 숫자 잘못써서 잘못읽고 발생하는 실수, 줄맞춰 풀이쓰지않고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쓰면서 발생하는 문제... 이런건 모조리 교정되었습니다.
그런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풀었음에도 중3 2학기 중간고사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중간고사 시험지 확인해보니 칼같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훈련으로 모의시험 저난이도 문제 오답률은 엄청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풀어도 실제시험에서 문제를 잘못 읽고 첫식이 틀리고, 도형 각도 반대로 읽고, 자기가 확실히 푼 문제가 답안에 없자 당황하면서 추가적인 문제발생.... 그래서 심리적인 문제로 넘어갔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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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상담도 좋습니다. 혹시 구체적으로 어떻게 검색해야하나요? 그냥 심리상담 아무데나 가는 것은 아닐텐데요.
제가 글에 적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사실 아이가 다른 압박감도 큽니다. 제가 공부를 엄청 잘했고, 아이와 같은 중학고에서도 전교 1-2등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자꾸 아빠 닮았으면 어쩌구어짜구 하면서 스크레스를 줍니다. 심지어는 같은 학부모이서 절 기억하는 엄마가 제 아이한테 뭔가 이냐기한적까지 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는 공부 언급하지말아달라고 단속은 시켰는데, 제어가 안되는 동네사람부터 조금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는 위의 그런 상황은 거의 없어졌는데 아이는 끊임없이 저와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칭찬을 안하면 아빠가 공부못하는 자기를 포기했나 걱정하고, 공부 이야기를 하면 기대 부응못해 스트레스 받고.. (아이가 저에게 한말은 아니고 엄마에게 한말)
일반론으로 노력하는 니 모습으로 만족한다는 말은 래주지만, 솔직히 아이도 상황을 이해하다보니 해결챡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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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비슷한 나이 아이 키우고 있어 남일같지 않네요; 집에서 기출문제 풀때도 시간재서 푸나요? 긴장도가 높아져서 청심횐 먹는다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왜 틀리는지 철저히 분석도 해보시구요.. 목표치가 너무 높아도 실수할까 더 긴장하는거같아요 일단 80점대 목표로 모르는문제는 나중에 풀어보고 쉬운문제부터 차근차근 풀기 긴장될때 심호흡하는법 가르치기 그리고 부모기대치가 높아도 아이가 부담가지는걸수도있어요 어차피 중등성적 중요한거아니니 고등가서 실수줄이는 연습이라 생각하자 마음 편하게 시험치고 학원 잘 다녀줘서 고맙다 등의 격려도 필요할꺼같아요.. 내신이 어려운학교라 변별력높은 문제들 일품 블랙라벨까지도 다 풀어야 될꺼같네요.. 기초실력이 혹시 부족한거같으면 정승제의 50일수학도 추천드립니다. 근데 기말고사도 끝났으면 이제 고등선행 집중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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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학원 다니기 전에더) 시간은 30분 맞눠놓고 진짜시험처럼 시간재고 풉니다. 난이도 낮은 문제는 몇분만에 푸는지 분석을 위해 중간에 기록 모조리 남기구요.
블랙라벨은 당연히 항상 풀었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나와도 답안보면 이해가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서, 아이도 혼자 공부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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