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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연'스러운거
아이가 1살되면 걷고, 때되면 사춘기가 오듯이,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흰머리가 나듯이
흘러오고 흘러가는 거, 그냥 할 때 되면 하는거, 그게 '자연'스러운 거
무슨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그게 좀 더 편하고, 재미있고, 안정감을 느끼는 것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듯이
이성을 만나고싶고, 포근하고싶고,
아이를 낳고 싶은건 자연스러운 것
결혼/출산 안해도 되~
다만, (아직 못만나고 있는 상황은 제외)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압박감' 대단한 '사명감'이나 '구지' 라는말은
구지 결혼을 안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붙이는게 합당하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게 자연스러운것이긴 한데,
행복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구지 결혼을 안하고있다'
그 쪽에 붙이는것이 더 합당하다
결혼하니까 더 행복하냐?
아니 결혼은 그냥 하는거고,
결혼 안하니까 더 행복하냐고 물어야지
그래서 결혼은 안할꺼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행복하신가요
혼자 먹는 저녁식사가 맛있고
배우자가 없어서 침대가 넓고
아이가 없어서 조용하고
혼자 여행가서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나요?
신경쓸 사람도 없어서 편할텐데 그렇게 편해서 행복한가요?
아 편해서 행복하다고 매일매일 만끽한가요?
뭘 그렇게 결혼해서 행복하냐고 물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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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뭘 그리 대답해, 꿈에서 깨달음이라도 얻었나.. 왜 뜬금없이 쉐도복싱하면서 똥글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