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이상인데, 나만 도태되는 느낌이 드네요145
- [* 익명 *]
- 등록일 2024-11-23 00:31
- 조회수 1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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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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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그냥 연봉 1억이라는거에 다들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은데... 제가 그냥 1억이라는 숫자에 목표를 삼았던거 같고, 그게 달성이 되면 다 평온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이게 맞는 길인가 계속 고민이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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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8 *]
원래 사람은 나랑 비슷하거나 윗사람만 보입니다. 1억이라는 기준점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오면서 결과를 이루고나면, 그 전에는 치킨 한마리에 행복하고 즐거웠던 행복은 사라지며, 비슷한 수준이였던 친구나 가족 마저도 멀어지게 됩니다.
지금 이만큼 벌어도 크게 달라진 것 없고 행복한 것도 없는데? 이것보다 못 벌면? 불행해지겠지 라는 생각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타인들이 변한게 아니라 본인이 변한게 맞을 겁니다. 타인을 공감 못하는 것도 본인일 것이구요.
1억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입니다. 본인 기준에 1억을 벌면 엄청나게 행복할 줄 알았겠지만 아래는 보이질 않고, 위로 보면 넘사벽이고 그 폭이 연봉 5000에서 1억 가는 것보다 1억에서 2~3억 가는건... 10배 그 이상 더 힘든 일이기도 하고요. 이 정도 되면 남들 앞에서 당당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주접 떨지 않고, 더 검소하고 더 부지런히 살다보면 원래의 본인으로 변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ㅎㅎ 저는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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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ㅎㅎㅎㅎ 본인 얘기에 대답을 했는데 왜 반문을 함?? 긁힘??
[* 익명16 *] / 연봉 이야기에만 발작 꼴랑 그거 받는다고 하기사 속으로 나만큼 받지도 못하는것 들이 ㅈㄹ하네 이러고...
[* 익명19 *] / 그게 아니라 첫댓보고 그냥 병신새낀거 다들 눈치까서 대충 댓글들 다는건데 뭔 민감ㅋㅋ 까놓고 말해서 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