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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암 말기라 거의 못 움직이십니다. 처음 발병된 후로 처가집이 걸어서 10분거리라 가깝다는 이유로 와이프가 5년 넘게 병원에 꼬박 모셔다 드리고 수술하실 때마다 하루종일 병수발 다 들고 장루 교체까지 5일마다 해왔습니다. 그런데 장인은 20년전억 집을 며느리 명의로 구매해서 본인의 재산을 다 상속시켜 두었습니다.그리고는 재산세를 오빠가 낸다는 이유로 전재산을오빠에게 준다고 했답니다. 지금 장인 명의의 재산이 없으니 이미 불법적으로 준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이걸 최근에 와이프가 알고는 엄청 충격을 받았네요. 그래서 확인차 와이프가 장인어른께 물어봤더니 재산은 부모를 공양하는 사람에게 주는게 맞다면서 본인이 힘들때나 필요할 때는 와이프를 시도때도 없이 부려먹으면서 멀리 있는 아들은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오지도 않습니다. 수술할때나 코빼기 비추는 정도인데 도대체 봉양이 뭔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본인한테 잘하고 효도하는 자식에게 더 정이 가는게 인지상정일텐데 아들만 챙기니 이해가 안되네요. 평소에도 장모님과 와이프한테는 화도 자주 내시고 막말도 막 하시는데 또 그게 여자한테만 그러나 싶지 않은게 며느리는 상전 모시듯 대하시더라구요. 돌아가실때까지 이러실텐데 와이프가 하도 화가나고 속상해서 며칠 연락 안했더니 장모님 통해서 다 내려놔라 라고 자꾸 강요하네요. 장인어른이 눈물흘리면서 딸이 어쩌구 했다는데 와이프는 또 맘이 약해져서 괴로워하고 ㅠㅠ. 평상 딸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시고 매번 화내고 본인 조금 불편하면 간호사한테 전회해라하고 딸이라고 너무 막 하시네요 본인한테 제일 잘 해주는데 왜 매번 화내고 효도하기만 바라고 그건 당연한거고 재산은 아들한테 다 주고 당췌 이해불가입니다. 나중에 돌아가시면 장모님은 어떻게 하실거냐고 오빠가 안모실거 같은데 라고 장인께 물었더니 본인 가시면 바로 따라 오라고 그랳다네요. 그러니 아무 걱정 말라고.. 전 다른건 몰라도 이게 제일 이기적이고 어이가 어이가 없더군요. 고구려시대 순장도 아니고. 그냥 갑갑해서 하소연해봤네요. | 
장인어른이 너무 이기적이라 와이프가 힘들어 합니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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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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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돌아가시면 유류분반환 청구하세요. 인정,가족애 이런 건 다 이해해도 금전은 금융치료 외에는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