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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지인의소개로 7개월째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는데요 생긴것도 평범하고 성격도 조용조용 하고 감성적 입니다 며칠전에 시내에서 영화 보고 근처 고깃집에서 밥 먹고 있는데 덩치크고 강호동 머리 하고 검은색 정장 입고 30대 초반 정도 되는 사람이 우리 테이블로 와서 말 없이 앉길래 순간 쫄아서 어버버 하는데 여자친구가 아는척 하는겁니다 여친:오빠 창피하게 왜 아는척이야~ 여친오빠:오빠가 동생 아는척도 못하냐~ 여친:몰라~ 그냥 가~ 여친오빠:이친구가 새로생긴 남친 이냐? 여친:알아서 뭐하게 빨리 가라고~ 여친오빠:(날 째려보면서) 어이~친구 나랑 잠깐 면회좀 하자 나:넵!!!! 이렇게 같이 나가서 근처 골목길로 대려 가더니 호구조사 들어 오더라구요 여친오빠:가족 관계 어떻게 되는지 읇어봐라 나:4인가족 부모님 여동생 저 이렇게 있습니다!!! 여친오빠:직업은 뭐고 재산 목록 읇어봐라 나:직업은 000 이고 재산은 금융자산 0억 정도 있고 본가에 살고 있습니다 여친오빠: 그래도 돈좀 모았네 생긴건 진따 같이 생겼는데 착실해서 합격 나:(근데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면서)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나도 30대라서 물어봄) 여친오빠: 서른00 이다 왜? 동안이라 놀랬나? 나:(ㅅㅂ나보다 2살 아래다) 네 동안 인거 같습니다 여친오빠:사귀다가 내 동생 힘들게 하면 가만 안둔다 알겠나? 혹시 00식구파 라고 들어봤냐? 나:아닙니다 처음 듣습니다 여친오빠: 건달 이라고 건달!! 알았으면 처신 잘 해라 나: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가는데 골목 반대쪽 입구에서 저의 불알친구 오는겁니다 불친:00야 지금 무슨 상황인데? 나:아 여자친구 오빠하고 대화중이다 여친오빠: 넌 뭔데 끼어드냐? 불친:넌?대가리 피도 안마는게 반말 찍찍 거리네 여친오빠:(갑자기 웃도리 벗으면서 와이셔츠 팔을 걷으니 문신이 보임) 대가리? 죽고싶나? 불친:그림 보니깐 어디서 생활 하는거 같은데 어디 식구고? 여친오빠:00식구다 왜? 이제 상황판단 되나? 불친:혹시 너희 00년생 중에 00 아나? 여친오빠:(여기서 ㅈ 된거 느낀듯) 어.어.. 한해 위에 형님 이신데 어떻게 아십니까? 불친:내 한해 밑에 동생 친구다 여친오빠:(팔 걷은거 내리고 웃도리 다시입으면서) 몰라 뵈었습니다 형님!!!! 불친:오늘 집합 시켜서 한대까리 하라고 할까? 어디서 설치고 다니냐? 나: 그만해라 나는 괜찮다 불친: 너 저 친구가 괜찮다니 봐주는거다 끄지라 ㅅㅂ노마 여친오빠:넵 형님 감사합니다(후다닥 도망감) 그렇게 상황 마무리 되고 불친하고 헤어지고 고깃집 들어가 여친이랑 다 먹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 해보니 나중에 혹시 해꼬지 할까 걱정 이 되고 며칠 동안 계속 고민중 인데 헤어져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게 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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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빠가 조폭 입니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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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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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길게 썼는데 주작티가 너무 많이나서 안타깝네요
[* 익명7 *] / ㅋㅋㅋ 피시통신 세대임?ㅋㅋㅋㅋㅋ 이거 쓰고 있었을 생각하니ㅈㄴ웃기네ㅋㅋㅋ